지금 한반도정세는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반북전쟁책동에 의하여 갈 수록 긴장해 지고 있다.

최근 미국과 군부호전세력들은 북의 「침투」에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국군의 육해공군작전사령부들과 함대, 비행단들, 이남과 해외에 기지를 둔 미제침략군 해공군의 방대한 병력과 전쟁장비들을 집중투입하여 「호국 2009」종합군사훈련을 벌였는가 하면 10일에는 북을 향하여 서해상에서 엄중한 무장도발까지 감행하였다.

이뿐 아니라 미군부호전세력들은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한반도 「유사시」 이남뿐 아니라 미국본토와 일본에 배치된 미제침략군을 비롯한 세계전역의 미군무력을 북침전쟁에 투입하며 핵무기와 재래식무력, 미사일방위체계 등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발동하겠다고 노골적으로 떠들어대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미국과 군부호전세력의 이러한 망동에는 북침전쟁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범죄적 목적이 깔려 있다.

실제로 지금 미국은 한반도「유사시」를 가상한 전쟁계획들을 이른바 「급변사태」에 대비한 북침전쟁계획으로 수정 보충하고 그에 걸맞게 지휘체제를 개편하고 「F-16」전폭기대대를 비롯한 수많은 무력들을 새롭게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 마련이다.

이 땅에서 전쟁의 불집이 터진다면 그것은 지난 6.25전쟁과는 대비할 수 없는 핵전쟁으로 번져져 온 겨레가 핵참화를 들쓰게 되리라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조성된 사태는 전 민중이 일치단결하여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의 무모한 북침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 파탄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변혁운동가들은 현 정세의 위험성을 직시하고 각계 민중을 반전평화투쟁에 총궐기시켜야 한다.

인터넷과 출판물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수단을 최대한 활용하여 호전세력의 북침전쟁책동이 가져올 악결과를 널리 알리며 전쟁연습소동을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전 민중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미국과 군부호전세력에 의해 감행되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변혁운동가들은 미국과 친미군부호전세력이 강행하는 모험적인 전쟁연습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 민중을 조직동원해야 한다.

반미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땅의 긴장격화의 기본 장본인은 미국의 호전세력들이다. 미국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가도 평화를 이룩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미군기지를 철폐하고 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야 한다.

미군기지는 미국의 북침전쟁정책을 현지에서 집행하는 침략적인 군사기지로서 한반도의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들 중의 하나이다.

미국은 한반도와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저들의 침략적, 약탈적 야욕을 실현할 목적아래 주한미군 기지들을 임의의 시각에 북을 타격할 수 있는 출격기지로, 군사전략적 요충지로 만들어 놓았다.

미군기지는 또한 미국의 분열주의적인 한반도정책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 민족분열의 파수막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날 미국은 한반도에서 완화와 통일의 기운이 높아 갈 때마다 미군기지에 의거하여 군사적 도발과 전쟁연습소동을 벌이며 정세를 긴장시켜 왔으며 민족의 화합과 통일의 기류를 반목과 대결에로 역전시켜 왔다.

각계 민중은 사태의 위험성을 바로 보고 미군철수, 미군기지 철폐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벌여 나가야 한다.

친미호전세력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계속 힘차게 벌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변혁운동가들은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대중단체들과 각계 각층을 망라한 투쟁전선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폭 넓게 벌여 나감으로써 단결의 위력으로 호전세력의 무모한 망동을 단호히 저지 파탄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