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존엄과 이익은 안중에도 없이 무턱대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 미쳐 날뛰는 것은 대결광신자들의 생존방식이다.

민족안에 이런 자들이 있으면 민족적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낼 수 없고 조국통일 위업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된다.

지금 이 땅에는 일신일파의 집권유지와 부귀영화에 환장한 남북대결광신자들이 있어 민족자주 통일운동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 있다.

통일부 장관이라고 하는 현인택이 바로 그런 대결광신자중의 한 자이다.

최근에도 그는 무슨 「축사」라는데서 북의 「핵문제」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비핵,개방,3000」이니,「상생,공영」이니 하는 따위의 대결구호를 또다시 들고 나왔다. 그리고 북의 『핵문제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고 남북관계발전을 방해한다.』는 등의 궤변을 늘어놓았다.

흑백을 전도하는 대결광신자의 파렴치한 망발이 아닐 수 없다.

사실 현인택은 「북핵문제」에 대해 입에 올릴 아무런 자격도 없다.

그가 떠드는 「북핵문제」는 남북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북미간의 문제이다.

미국이 지난 60여년동안 이 땅을 강점하고 대북적대시정책을 실시하면서 이 땅에 1000여개의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핵으로 북을 위협했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핵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의 끊임없는 북침핵전쟁책동이 없었더라면 애당초 한반도에서 핵문제가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인택이 이미 역사의 쓰레기장에 처박힌 대결구호를 또다시 들고 나오면서 북에 대한 도발적인 망발을 거리낌 없이 하고 있는 것은 핵문제의 본질도, 시대의 지향과 요구도 읽을 줄 모르는 대결광신자의 푼수없는 넋두리라 아니 할 수 없다.

그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과「남북관계발전」에 대해 떠든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위협 당하고 남북관계발전에 제동을 거는 것은 미국과 그에 아부굴종하는 친미사대매국노들이다.

이 땅의 친미사대매국노들은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마저 파괴하고 대결과 전쟁국면을 조성하고 있다.

현인택도 남북관계와 통일문제를 주관하는 수장자리에 있다고 하지만 내용적으로는 남북관계를 냉전과 대결로 몰아가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방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날뛴 것밖에 없다.

이런 반통일광신자가 『평화와 안전』이니, 『남북관계발전』이니 하는 속에 없는 소리를 한 것은 대결광신자로서의 자기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고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역겨운 추태이다.

원래 현인택은 통일부 장관 자리에 오르기 전부터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을 노린 대량살살무기확산방지구상과 미사일방어체계에 적극 가담하고 서해에서 「북방한계선」을 고집하며 대북강경론을 주장했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등 남북화해협력사업을 코코에 막아 나선 대결론자로서 대북적대의식이 골수에까지 들어 찬 역적배이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가 열렬히 지지환영하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백지화하기 위해 분별없이 날뛴 것도, 겨레의 뜨거운 조국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우리 민중의 연북통일의지를 거세말살하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한 것도 현인택이다.

까마귀 백번 울어도 까옥소리밖에 나올 것이 없는 것처럼 현인택은 입만 벌이면 대결을 고취하는 악담밖에 할 것이 없는 극악무도한 대결광이다.

이런 반통일역적이 통일부의 수장자리에 아직도 앉아있는 것은 우리 민중의 수치이다.

각계 민중은 극도의 민족적 불신과 남북대결을 고취하면서 잔명을 부지하려는 현인택과 같은 대결광신자를 단호히 척결하기 위한 대중적 투쟁을 힘차게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