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2.17 논평

 

미국과 군부호전세력의 북침전쟁책동이 최근시기에 이르러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지난 10일 미 7공군은 한미공군 「교환훈련계획」따라 16일부터 18일까지 기간에 미제 51전투비행단과 국군 제20전투비행단 사이에 「쌍매」합동훈련을 진행한다는 것을 정식 공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은 이번 훈련이 한반도 유사시 『연합공군의 협동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투작전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떠들어대고 있다.

이것은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려는 미 군부계층과 군부호전세력의 계획적인 군사적 도발이다.

지금 미 군부계층과 군부호전세력들은 한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고 있다.

이달에 들어와서 만도 군부호전세력들은 1일에는 연천군 마전리, 양구군 건솔리, 포천과 인제지역상공에 수많은 무장헬기와 습격기, 전투폭격기 편대들을 동원하여 공수작전연습과 대상물타격, 지상공격부대들에 대한 근접항공지원연습을 벌인데 뒤이어 8일에는 국군 제7 기동군단소속 강습대대와 항공대대, 주한미군 제2전투항공여단과의 협동하에 「연합공중강습훈련」을 벌였다.

또한 14일부터 18일 사이에는 단독으로 국군 20사단 병력 전체와 수많은 장갑차와 궤도차량, 각종 도하장비와 헬기를 동원하여 남한강일대에서 대규모 북침도하작전연습을 감행하였다. 이와 함께 내년 1월에는 종전의 대북감청부대 등을 개편하여 국방정보본부에 「사이버사령부」를 창설하려 하고 있다.

날을 따라 더욱 무모하게 벌어지는 전쟁책동은 미국과 군부호전세력의 북침야망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음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결국 이번에 진행하는 연합공군훈련은 힘으로 북침야망을 이루어보려는 미군부와 호전세력의 야망의 발로로서 한반도평화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다.

각계 민중은 현 사태를 직시하고 내외호전세력들을 반대하는 반미반전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