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2.18 논평

 

최근 이 땅의 보수집권당국은 북에 대한 「선핵폐기」와 군사적 도발, 체제전복을 노린 정탐모략소동에 미쳐 날뛰고 있다.

이른 바 북의 「급변사태」를 의도적으로 조장하면서 「작전계획 5029」와 「비상통치계획-부흥」을 완성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는 보수집권세력은 모략적인 「체제전복」책동에 광분하는 한편 군사적 도발과 반북삐라살포행위를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 여기에는 국정원과 기무사를 비롯한 반북모략기구들은 물론 국방부와 통일부, 외교통상부 등 정부 부처가 총동원되고 있다.

최근에는 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또다시 북의 핵문제를 걸고 들며 『선 비핵화 후 남북관계진전』을 떠들어댐으로써 온 겨레의 더 큰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보수집권패당이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 공모하면서 핵문제를 남북관계개선의 기본으로 내세우는 것은 미국의 반북모략책동에 공조하여 북침야망을 실현해 보려는 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반북삐라살포행위와 온갖 정탐역량과 수단을 동원한 「대북내부교란작전」, 서해해상에서의 심상치 않은 군사적 움직임 역시 침략적인 외세에 아부굴종하여 동족을 해치려는 대결광신자들의 비열한 광대극이다.

북을 어째 보려는 온갖 모략과 음모, 전쟁도발책동이 결국은 친미독재집단에게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보수집권패당은 역대 반북대결광신자들의 비참한 말로에서 교훈을 찾고 지금이라도 모든 반북모략기관과 기구들을 해체하고 현대판 『을사오적』으로 규탄받고 있는 「경인4적」을 척결하며 남북대결과 전쟁도발책동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

역사는 동족을 해치기 위해 발광한 매국역적들에게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는 것을 보수집권세력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