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9(2010)년 3월 10일 『노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남조선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끝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핵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공화국정부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중대제안을 내놓은 때에 이러한 대규모전쟁연습을 강행해나선것은 엄중한 도발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다.

미국에서 행정부는 바뀌였지만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힘으로 어째보려는 대조선적대시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 사상문화적침투의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있다.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는 평등한 대화와 량립될수 없으며 더우기 비핵화와 량립될수 없다. 조선반도에서 평화협정이 없이는 군사적대결이 해소될수 없으며 군사적대결의 해소가 없이는 비핵화가 실현될수 없다.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 하는것이 다시한번 실증되였다.

우리는 대화에도 전쟁에도 다 준비되여있다. 미국의 군사적위협과 도발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핵억제력은 계속 강화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