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4.8 논평

 

최근 주한미군사령관 월터 샤프가 이른바 북의 『급변사태』와 『불안정한 사태 가능성』을 운운하며 『철저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떠들었다.

이것은 한반도 정세를 예측할 수 없는 전쟁국면으로 몰아가기 위한 계획적인 음모의 발로이다.

알려진 것처럼 지금 이지스구축함들과 유도탄순양함, 유도탄구축함 등 새로운 전쟁수단들을 연속 투입하며 감행하는 미국과 군부호전집단의 끊임없는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한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전쟁분위기만이 무겁게 감돌고 있다.

이러한 때에 주한미군사령관이 북을 직접 걸고 들며 북침전쟁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은 북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를 바 없다.

그 무슨 「급변사태」란 미국과 보수집권패당이 존엄 높은 북의 영상을 깎아 내리고 대외적 권위를 허물며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고안해 낸 반북모략의 날조품이다.

더욱이 엄중한 것은 이 땅을 강점한 침략군의 사령관이라는 자가 직접 『철저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떠들며 극도의 전쟁열을 고취해 나선 것이다.

원래 월터 샤프는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호전광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자이다.

북의 『대량살상무기제거』를 운운하며 평양과 북의 주요지역들에 대한 점령과 시가전을 가상한 훈련을 직접 지휘한 것은 물론 미군의 영구강점을 떠들며 「전시작전통제권」전환 이후에도 「매우 중요한 임무」라는 간판밑에 작전통제권을 계속 행사하면서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고 미쳐 날뛰고 있는 것도 바로 이 자이다.

군부호전광들을 내세워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던 지난 시기와 달리 월터 샤프가 직접 앞에 나서서 반북대결과 북침전쟁을 추구하는 망언을 늘어놓은 것은 북침전쟁도발이 현실로 다가왔음을 웅변해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보수집권패당은 미군을 신주모시듯 하면서 막대한 국민혈세로 미군기지 이전 비용까지 부담하고 『작전통제권반환취소』를 구걸하며 동족을 해치기 위한 전쟁책동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북이 자기의 영해에서 진행하는 정상적인 포사격훈련에 대해서는 무슨 변이라도 난 듯이 대결소동을 벌이면서 4만명이나 되는 대규모 병력과 각종 핵전쟁장비들을 동원한 북침전쟁연습에 대해서는 『연례적인 훈련』이라고 광고하는 미국과 보수패당이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침략의 무리들이다.

미국과 이명박 패당은 있을 수도 없는 『급변사태』를 떠들며 북을 어째보려는 것이 오뉴월의 개꿈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