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1일 『노동신문』

 

날로 악랄해지는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에

대처하여 우리 군대가 단호한 조치를 예고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우리측 대표단단장 남측에 통지문 발송 

[평양 4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맞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고 드팀없다.

그러나 남조선의 군부호전분자들과 현 괴뢰당국자들을 비롯한 역적패당은 동족사이에 불신과 적대감을 고취하고 북남관계를 대결과 충돌에로 몰아가기 위한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우리측 대표단단장은 이와 관련하여 10일 남측군당국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보내였다.

우리측은 이미 지난 1월 13일 통지문과 3월 2일 북남군사실무회담 등 여러 계기에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를 중지할것을 남측에 거듭 강력히 요구한바 있다.

그러나 남측은 이에 아랑곳없이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에는 우리의 사상과 체제를 헐뜯는 불순한 내용의 삐라들과 추잡한 록화물,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을 반영한 《DVD삐라》까지 대량살포하고있다.

여기에는 북남협력교류의 간판밑에 동,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을 통행하는 남측인원들도 적극 가담하고있다.

이러한 어리석은 책동은 상대방에 대한 모든 선전활동을 중지하기로 확약한 쌍방군부합의의 란폭한 위반이며 전면도전으로 된다.

남측의 공공연한 합의위반행위와 관련하여 우리 군대는 우리만 일방적으로 북남합의에 구속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찾게 되였으며 1차적으로 남측인원들의 동,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통행과 관련한 군사적보장합의를 그대로 리행할것인가 하는 문제를 정식 검토하기로 하였다.

남측이 너절한 심리모략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납득할만 한 대책을 강구하고 그에 대하여 공식통고하지 않는다면 우리 군대는 해당한 결정적인 조치를 곧 취할것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우리 군대의 엄숙한 경고를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