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신]

 

남조선인민들의 광주인민봉기 30돐기념

평 양 시 보 고 회  보 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뜻깊은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사에 특기할 대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세를 드세차게 벌리고있으며 남조선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시기에 남조선인민들의 광주인민봉기 30돐을 맞이하고있습니다.

광주인민봉기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식민지파쑈통치를 반대하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일떠선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반미반파쑈민주항쟁이였으며 광주시민전체가 미제와 괴뢰군사파쑈도당과 맞서 결사항전을 벌린 대중적인 무장봉기였습니다.

1979년 10월민주항쟁으로 저주로운 《유신》파쑈통치체제가 붕괴된것을 계기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급격히 앙양되였습니다.

이에 극도로 당황망조한 미제는 남조선에 저들의 식민지통치를 뒤받침할 새로운 주구들로 군사파쑈정권을 조작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으며 1980년 5월 17일 전두환역도를 내세워 남조선전지역에 《비상계엄령》을 확대선포하고 군사파쑈독재체제를 수립하는데 방해로 되는 정치세력들과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선풍을 일으켰습니다.

남조선을 가혹한 파쑈의 암흑사회로 만들려는 미제와 군사파쑈도당의 폭압책동에 분노한 전남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광주의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5월 18일 《비상계엄령을 해체하라!》, 《유신체제를 철페하라!》, 《양키는 물러가라!》는 구호를 들고 대중적인 봉기에 일떠섰습니다.

봉기군중들은 전라남도 도청과 시청을 비롯한 괴뢰통치기관들을 점거하고 원쑤들의 무기를 빼앗아 《시민군》을 결성하였으며 《계엄군》과 맞서 결사항전을 벌리면서 무려 10일동안이나 광주시를 완전히 장악하였습니다.

항쟁에는 광주시와 주변의 청년학생들과 로동자, 농민, 종교인, 기업가 등 연 100여만명의 각계각층 군중이 참가하였으며 투쟁의 불길은 목포, 라주, 화순, 령광, 담양을 비롯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넓은 지역으로 급속히 번져갔습니다.

광주인민들의 무장항쟁에 질겁한 미제는 《무쇠주먹으로 진압하라》는 살인명령을 내리고 7만여명의 괴뢰군병력과 150여대의 땅크와 장갑차, 100여문의 대포와 비행기, 미싸일을 봉기진압에 내몰았을뿐아니라 저들의 항공모함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을 남조선수역에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괴뢰군사파쑈도당의 탄압작전을 군사적으로 뒤받침하였습니다.

미제의 사촉밑에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은 《광주시민 70%를 죽여도 좋다》고 고아대면서 환각제를 먹인 공수특전대야수들을 내몰아 10여일동안에 무려 5천여명의 봉기자들을 학살하고 1만 4천여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치떨리는 대살륙만행을 감행하며 광주시를 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광주인민봉기는 미제와 괴뢰군사파쑈도당의 야수적인 류혈탄압에 의하여 비록 좌절되였지만 남조선의 식민지파쑈통치지반을 밑뿌리채 뒤흔들어놓고 사회의 자주화, 민주화,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와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였으며 식민지피압박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습니다.

남조선인민들은 광주인민봉기를 통하여 미제야말로 지배적목적과 리익을 위해서는 피비린 살륙만행도 서슴지 않는 극악무도한 침략자, 살인마이며 미제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끝장내지 않고서는 자기들의 그 어떤 념원도 실현할수 없다는 피의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광주인민봉기는 남조선에서 자주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실현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한두개 지역만이 아니라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전체 인민이 떨쳐일어나 단합된 힘으로 식민지파쑈통치의 원흉이고 민족분렬의 장본인인 미제를 남조선에서 몰아내는데 투쟁의 창끝을 돌려야 하며 설사 그 어떤 《정권》이라도 괴뢰도당에 대해서는 자그마한 환상도 가지지 말고 반파쑈민주화투쟁을 계속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광주인민봉기이후 남조선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은 반미자주화, 반파쑈민주화의 구호를 더 높이 들고 미제의 식민지지배기구인 《미국문화원》들에 대한 방화 및 점거투쟁과 함께 대중적인민항쟁인 1987년 6월인민항쟁을 전개하면서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실현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적극 투쟁하였습니다.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온 민족이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애국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도록 하시였으며 조국통일위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온 겨레가 뚜렷한 목표와 방향, 확고한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게 하시였습니다.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의 주체적인 로선과 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으며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비롯한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을 제시하시여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였습니다.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는 남조선인민들의 자주, 민주, 통일투쟁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킨 결정적전환의 계기로 되였습니다.

6.15북남공동선언발표이후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지배와 예속, 북침전쟁책동을 견결히 반대하고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완전히 몰아내기 위한 반미자주화투쟁을 전지역적, 전사회적범위에서 힘있게 벌리였습니다.

지금 미제와 괴뢰보수패당이 남조선에 친미파쑈독재체제를 구축하고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는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습니다.

광주인민봉기 30돐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서 자주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하여 굴함없이 싸워나가고있는 남조선인민들에게 뜨거운 동포애적지지와 성원을 보냅니다.

동지들 !

우리 민족은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거족적인 투쟁으로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고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며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라고 지적하시였습니다.

민족의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는 남조선인민들이 겪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조국통일의 근본장애입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은 세기를 이어오며 항시적인 전쟁위협과 분렬의 비극을 강요당하고있으며 남조선인민들은 참혹한 희생과 재난을 겪고있습니다.

남조선인민들의 2.7구국투쟁과 《5.10단선》반대투쟁, 4.3제주도인민봉기를 총칼로 탄압한 장본인도 미국이며 4.19봉기와 10월민주항쟁, 6월인민항쟁의 열매를 가로채여 군사깡패들에게 넘겨주고 광주인민봉기를 류혈적으로 진압한 살륙의 주범도 다름아닌 미국입니다.

지금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니, 《미군기지이전》이니하는 놀음을 벌려놓고있지만 그것은 내외의 반발을 무마하고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영구화하려는 기만적인 술책입니다.

 남조선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식민지예속의 올가미를 바싹 조이기 위한 미제의 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화》와 《평화》의 막뒤에서 반공화국제재를 악랄하게 추구하는 한편 남조선에 대량살륙무기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북남대결을 고취하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습니다.

반세기이상이나 지속되여오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이 극도의 정치적혼란과 위기에서 벗어날수 없고 제2의 광주참사를 피할수 없으며 온 민족이 분렬의 비극우에 핵전쟁의 참화까지 입게 될것입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치욕을 강요하는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고 미국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며 북침전쟁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의 친미사대매국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것은 남조선을 자주화, 민주화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입니다.

미국의 비호밑에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은 집권 2년간 굴욕적인 외세《우선론》과 미국과의 《21세기 전략동맹》을 떠들면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예속을 더욱 심화시켰으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갔습니다.

북남관계의 악화와 남조선에 조성된 현 사태는 남조선보수당국이야말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서슴없이 팔아먹는 천추에 용서못할 사대매국집단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추악한 정치적야욕과 일신의 부귀를 위해 외세에 빌붙어 사대매국행위를 일삼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합니다.

 남조선보수당국의 파쑈독재부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는것은 남조선사회의 참다운 민주화를 실현하고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담보입니다.

오늘 남조선에서는 괴뢰보수패당에 의하여 파쑈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나 판을 치고 악명높은 《보안법》을 비롯한 각종 파쑈악법들이 기승을 부리고있으며 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마저 박탈당하고있습니다.

정의와 진보, 통일을 주장하고 사대매국적이고 반인민적이며 반통일적인 행위를 반대해나선 인사들과 단체들이 《친북리적》, 《좌파》, 《용공》으로 매도되여 탄압당하고있으며 민주주의와 생존권에 대한 요구마저 폭압의 대상이 되여 수많은 사람들이 철창으로 끌려가고 참혹한 죽음까지 당하고있습니다.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은 불순한 정치적야욕을 위해 이전 《정권》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인사들에 대한 정치테로도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습니다.

실로 괴뢰보수패당에 의하여 지금 남조선에서는 과거 군사파쑈도당에 의하여 인민들의 민주주적권리와 자유가 깡그리 짓밟히고 살인광풍이 휘몰아치던 30년전의 그날을 방불케하는 파쑈의 암흑시기가 그대로 재현되고있으며 인민들은 도탄속에서 신음하고있습니다.

지금 남조선보수《정권》이 《인권》이니 《민생》이니 떠들어대고있지만 그것은 여론을 오도하여 파쑈독재권력을 유지해보려는 기만술책에 불과한것입니다.

남조선에서 파쑈통치가 실시되는 조건에서는 자주와 민주가 있을수 없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할수 없으며 북남관계에서 그 어떤 전진도 가져올수 없습니다.

자주와 민주를 념원하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6.15의 전취물을 유린하고 민주와 인권을 교살하며 대결과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괴뢰보수당국의 친미파쑈독재부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남조선괴뢰당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분쇄하는것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입니다.

최근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은 내외의 강력한 규탄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결탁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며 시대와 민족의 지향에 역행해나서고있습니다.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활로를 열어온 6.15시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모독하면서 집권이후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온 친미보수패당은 당치도 않는 그 무슨 《원칙고수》를 운운하면서 반공화국대결모략소동을 더욱 악랄하게 벌리고있습니다.

우리의 인내성있는 노력과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은 부당한 구실을 붙여 금강산관광사업을 끝끝내 파탄시켰으며 우리의 원칙적이며 정당한 조치에 대해 시비하면서 극히 오만무례하게 도전해나서고있습니다.

지어 괴뢰역적패당은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에 추종하여 초래된 괴뢰군함선침몰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정세를 대결의 최극단으로 몰아가고있습니다.

실로 남조선의 현 괴뢰보수패당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서 과거 파쑈독재자들을 릉가하는 역적의 무리들입니다.

남조선보수당국의 전례없는 반공화국대결책동은 극악한 사대매국행위와 반인민적악정으로 날이 갈수록 높아가는 인민들의 원성과 분노를 무마하고 극도의 통치위기를 모면하며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을 막아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의 무분별한 대결망동은 오히려 제놈들의 파멸을 촉진할뿐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전대미문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끄떡없이 장장 60여성상 승승장구해왔으며 오늘은 선군의 기치밑에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습니다.

우리는 남조선괴뢰패당의 대결과 전쟁책동을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민족의 존엄이고 생명인 신성한 우리 체제를 감히 건드리는자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입니다.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입니다.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태도는 북과 남의 화합과 대결, 통일과 분렬,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15공동선언발표 10돐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방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고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선군혁명령도를 따라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모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