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8 논평

 

지난 2일에 진행된 지방선거에서 우리 민중은 한나라당에 대참패를 안기고 민주세력의 승리를 이룩하였다.

이번 선거는 친미보수패당에 대한 자주, 민주, 통일세력의 승리이다.

민주세력 대 파쇼세력, 통일세력 대 분열세력, 애국세력 대 매국세력과의 대결 속에 진행된 이번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지방권력을 독점하여 저들의 대결정책과 반서민정책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할 야심아래 보수패당은 정초부터 선거지원단이요 뭐요 하면서 남먼저 공천놀음도 벌였다.

보수패당은 시궁창에 처박힌 「747공약」의 변종인 일자리창출과 서민살리기구호를 내 걸었는가 하면 공식 선거일이 시작되는 5월 20일에는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북풍」몰이로 불리한 선거국면을 역전시켜 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

하지만 각계 민중은 반 민족적이며 반 민중적인 책동을 일삼아온 역적패당에 준엄한 심판을 내리었다.

선거를 통하여 우리 민중은 민의를 등진 한나라당을 단호히 심판하고 「실용」패당의 사대매국적이고 파쇼적이며 반통일적인 대내외정책의 총 파산을 선고하였다.

특히 함선침몰사건을 비롯한 각종 반북모략극을 꾸미고 대대적인 동족대결소동을 벌이며 한반도 정세를 전쟁접경에 몰아넣은 역적패당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렸다.

이번 선거결과는 민의에 역행하여 동족대결과 전쟁, 파쇼화와 반 민중적 정책에 매어 달리는 자들이 어떤 참혹한 심판을 받게 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금 보수패당이 선거에 대한 책임이요 뭐요하면서 한나라당 대표 사표와 청와대 실장 사의를 연일 표방하고 있지만 그것은 국민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제스춰에 지나지 않는다.

역적패당은 지방선거패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4대강추진과 세종시수정안을 강행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또 특대형 모략극인 천안함 사건을 유엔에까지 끌고 가 그 무슨 「국제적 지지」 놀음을 벌이고 있는가 하면 미국과 야합하여 서해상에서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벌이려고 하고 있다.

현실은 역적패당을 완전히 척결하지 않고서는 우리 민중이 바라는 새 정치, 새 제도, 새 생활을 쟁취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선거는 민주개혁세력의 연대연합은 승리의 결정적 담보라는 것을 다시금 증명해 주었다.

각계 민중은 단합된 힘으로 역적패당의 반역정책을 반대하여 결사적으로 투쟁해 나가야 한다.

이명박은 더 이상 우리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권력의 자리에서 지체없이 물러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