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23 논평

 

최근 공안당국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 사무실과 핵심간부들의 가택들에 대한 압수수색소동을 벌였다.

공안당국은 6.15부산본부의 통일애국활동을 걸고 들면서 『북에 대한 찬양고무』 니, 『북의 지령』이니 뭐니 하며 이같은 망동을 저질렀다.

한편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라는 극우보수단체는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각계 인사들에 대해 『국론분열』과 『사회분열』을 떠들며 이른바 「친북, 반국가적 언동자」명단을 발표하는 놀음을 벌여놓아 커다란 사회적 비난을 자아내고 있다.

보수패당의 이러한 망동은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민의에 역행하여 남북대결을 극대화하고 이 땅에서 진보개혁세력을 말살하려는 또 하나의 용납못할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이다.

알려진 것처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이후 비등된 우리 민중의 자주통일열기에 부응하여 합법적인 활동을 벌여 온 통일애국단체이다.

이명박 패당의 집권 후에도 이 단체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 이행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여 우리 민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다.

이러한 적극적이며 의로운 활동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공안당국은 이번에 부산본부에 집중적인 압수수색소동을 벌인 것인다. 공안당국의 파쇼적 폭거는 이명박 패당의 반역정책에 대한 심판을 내린 지방선거결과와 6.15공동선언10돌을 계기로 각계 민중 속에서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반정부기운과 6.15지지열기를 가로막자는데 그 비열한 목적이 있다.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하여 보수단체가 발표한 그 무슨 「친북, 반국가적 언동자」명단이란 것 역시 그 모략적 정체가 날로 드러나는데 바빠난 이명박 패당의 적극적인 비호 조장 밑에 벌어지고 있는 민주세력말살을 노린 또 하나의 파쇼적 난동이다.

《천안함》침몰사건이 미국과 이명박 패당이 조작해 낸 모략극이라는 것은 더욱더 드러나고 그 비열한 음모책동은 내외의 커다란 규탄과 배격을 당하고 있다.

보수단체가 함선침몰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인사들에 대해 『국론분열』을 운운하며 「친북명단」발표놀이를 벌이고 있는 것은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범죄적 정체를 가리고 우리 민중의 정당한 활동을 총칼로 막아보려는데 있다.

집권패당이 심복졸개들을 총 발동해 그 무슨 「명단」과 같은 괴이한 광대극을 벌이면서 반북모략사건의 진상을 은폐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은 그들의 처지가 얼마나 막다른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줄 뿐이다.

지금 보수패당이 파쇼의 칼을 휘두르며 통일애국세력을 위협하고 말살하여 저들의 통치위기를 모면해 보려고 하지만 그것은 멸망을 앞둔 자의 단말마적 발악이다.

시대와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만고 대 죄악을 저지른 이명박 패당은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에 광분할 수록 저들의 파멸만을 앞당기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