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반영]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이 채택된지 어느덧 10주년이 되었다.

이 날을 맞고 보니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높이 자주, 민주, 통일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 온 그 나날들이 떠올라 가슴이 뜨거워진다.

화해와 협력의 열풍 속에 펼쳐진 경이적인 사변들을 대하면서 우리 민중은 6.15공동선언 이행에 민족이 하나되는 길이 있음을 절감하였다.

그런데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이명박 보수패당이 정권의 자리에 올라 선 때로부터 이 땅에서는 파쇼독재체제가 부활되고 남북관계는 전쟁접경의 최악의 상태에 처했다.

최근에도 역적패당은 6.15공동선언발표 10돌기념행사를 위한 진보적 단체들과 인사들의 방북을 불허해 행사를 파탄시켰으며 얼마 전에는 남측위원회 부산본부와 핵심간부들의 집을 압수수색하는 망동을 부려 민중의 분노를 자아냈다.

민족이 강해지고 우리 민중이 잘 살기를 원치 않는 대결패당이 있는 한 차례질 것은 핵전쟁의 참화밖에 없다.

나는 6.15 를 말살하려고 미쳐 날뛰는 역적무리들을 완전히 척결하기 투쟁에 열과 성을 다 하겠다.

(평화운동가 박대길)

우리 민중은 6.2지자제선거에서 단결된 힘으로 보수패당에게 단호한 심판을 안기었다.

보수집권패당은 여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그에 대한 앙갚음으로 진보단체들과 애국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다.

이것은 『선거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한 보수패당의 말이 국민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넋두리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리가 양으로는 될 수 없다.

지난 3월 미국 미친 쇠고기수입 책동에 항거하여 일어난 촛불시위에 질겁해 청와대 뒷산에 올라 반성의 눈물을 흘렸다던 이명박이 오히려 국민들 보고 반성을 하지 않는다고 고아댄 사실만 보아도 파쇼의 본심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웅변해 주고 있다.

미친개는 몽둥이로 때려 잡아야 하는 것처럼 역적패당은 오직 투쟁으로 권력의 자리에서 쫓아내야 한다.

그 길이 바로 자주와 민주, 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다.

다시 한번 민중의 단결된 힘의 위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보수집권세력을 이 땅에서 영원히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 언제나 우리 청년학생들이 서 있을 것이다.

(대학생 강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