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신]

  민주노동당 대변인이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하여 논평을 발표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6.27 한미정상회담, 사상초유의 가장 더러운 빅딜

오늘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우려했던 대로 전작권 환수 시점 연기와 미국에 유리한 한미FTA 신속 비준이라는 사상초유의 가장 더러운 빅딜이 이루어졌다.

민주노동당은 굴욕적일 뿐 아니라 국익에 일말의 도움도 되지 않는 사상최악의 이번 정상회담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전작권 환수는 50년 만에 군사주권을 되돌려 받으려는 국민들의 상식적 요구를 반영하여 추진된 한-미간 합의였으나, 손바닥 뒤집듯 이를 수포로 돌려버렸다.

미국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한미 FTA 신속 비준 또한 한국경제를 참담하게 침몰시킬 것이 뻔하며, 이는 조공 바치기식 사대굴종 외교에 불과하다.

결국 이명박 정권은 오직 자기 자신의 안위를 위해 나라의 군사주권과 국가경제를 팔아 넘긴 최악의 매국정권으로 오늘 재 탄생한 것이다.

국민들로부터 심판받고 외면당하자, 미국에 빌붙어 그 생명을 연장해 보려는 사대매국 정권을 개탄한다.

이제 민주노동당은 전작권 환수 연기 결사 저지와 한미FTA 비준 저지를 위한 강력한 투쟁에 당력을 총 집중시킬 것이다.

반MB연대를 전작권 환수 연기 무효와 한미FTA 비준 저지를 위한 강력한 투쟁전선으로 전환시키고, 범야권과 시민사회진영을 총 망라한 강력한 연대 투쟁을 전개하는데 당력을 모을 것이다.

지방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반성은커녕, 일방독주를 넘어 사대매국 행위까지 서슴치 않는 이명박 정권은 이제 준엄한 역사적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2010년 6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