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7.29 논평

 

지난 7월 25일부터 동해에서 벌어진 한미호전광들의 도발적인 해상연합훈련이 막을 내렸다.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비롯한 20여척의 함정, 「F-22A랩터」스텔스전투폭격기편대 등 200여대의 비행기와 8000여명의 병력이 동원되어 사상최대규모로 감행된 이번 합동군사훈련은 북침선제타격을 노린 위험 천만한 침략전쟁연습인 것으로 하여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냈다.

이번에 한미호전광들은 잠수함훈련과 기동훈련, 실탄사격훈련 등을 광란적으로 벌여놓고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

문제는 한미호전광들이 이러한 광란적인 합동군사훈련을 이에 그치지 않고 8월 중순에 예견하고 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하여 연중 지속적으로 벌여놓으려 한다는데 있다.

지상과 공중, 해상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대규모 전쟁연습이 임의의 시각에 북을 기습선제타격할 것을 노린 극히 위험 천만한 핵시험전쟁, 예비전쟁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알려진 것처럼 미국과 보수패당이 한미합동 군사훈련의 구실로 들고 나오는 함선침몰사건으로 말하면 아직 진상이 해명되지 못하여 유엔에서조차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데 대한 의사표시가 되고 북미사이에 진상규명을 위한 북의 국방위원회 검열단 현지파견문제와 관련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미국과 보수패당은 이런 함선침몰사건을 북과 억지로 연결시키면서 유엔에서 「대북제재결의안」조작놀음을 벌이다 못해 그것이 파탄되자 얼마 전에는 서울에서 「외교국방장관회담」이라는것을 벌여놓고 북을 반대하는 새로운 음모를 꾸민데 기초하여 그 무슨 「단독제재」와 전쟁연습계획을 운운하면서 반북대결소동에 더욱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

이것은 함선침몰사건이 철두철미 미국과 보수패당의 반북대결, 북침전쟁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모략극, 날조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미호전광들이 동해에서 해상연합훈련을 벌인데 이어 서해와 남해, 이 땅의 전역에서 입체적인 합동군사훈련을 연이어 벌여놓으려고 하는 것은 문제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요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함선침몰사건을 걸고 미국과 보수패당이 벌이고 있는 모든 움직임들은 북에 대한 미국의 침략전쟁계획이 실전행동에 옮겨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미호전세력의 침략적인 책동으로 인하여 지금 한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으로 치닫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 겨레와 세계진보적 인류의 한결같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오늘의 엄혹한 사태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것은 미국과 그에 아부추종하는 보수집권패당이며 함선침몰사건은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자작극이라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특대형 모략극인 천안함 침몰사건을 조작하고 이것을 구실로 이 땅에서 새로운 북침전쟁을 도발하려고 미쳐 날뛰는 미국과 이명박 역적패당의 침략전쟁 도발기도를 반대하여 반전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