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9일 노동신문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미국과 괴뢰패당은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도발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습에는 미군만해도 지난 시기에 비해 3배나 많은 3만여명, 괴뢰군 5만 6 000여명 그리고 괴뢰중앙 및 지방자치단체들을 포함한 4 000여개의 기관에서 40만여명의 민간인들이 동원되고있다.

리명박역도는 전쟁연습이 시작된 첫날 《청와대》에서 그 무슨 《을지안전보장회의》와 《을지국무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괴뢰군의 전시대비태세와 괴뢰행정부의 전시전환체제를 점검하는 등 광기를 부렸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조선동해와 서해에서 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한데 이어 또다시 남조선전지역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은 그들이 전쟁책동에 얼마나 미쳐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미국과 괴뢰들의 《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로, 조선반도와 나아가 동북아시아지역의 긴장을 격화시켜 핵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려는 극히 무모하고도 위험천만 한 범죄행위로 락인하며 이를 온 민족과 함께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적들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대해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고있지만 그것은 내외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얼림수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북침작전계획에 따라 대규모의 최신전쟁장비와 병력이 동원되고 실탄과 실동이 결합된 핵시험전쟁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북침전쟁소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는 속에 또다시 민간인까지 총동원하여 남조선전역에서 화약내풍기는 전쟁연습을 벌리고있는것은 그들의 북침전쟁광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에 의해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위기가 조성된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지금처럼 남조선과 조선반도주변에서 날과 날, 달과 달을 이어가며 전쟁연습소동이 지속적으로 벌어진적은 일찌기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것》이라느니, 《평화를 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넉두리를 늘어놓고있다.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해 온 남조선땅을 총포성이 터지는 전쟁마당으로 만들어놓으면서 《전쟁억제》와 《평화》를 줴치는것이야말로 궤변이 아닐수 없다.

이번 전쟁연습은 괴뢰역도가 떠벌인 그 무슨 《평화통일》이니, 《공동체》니 뭐니 하는것이 다 헛나발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괴뢰패당이 추구하는것은 오직 대결과 전쟁뿐이라는것이 더욱더 드러났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감히 가소롭게도 힘으로 그 누구를 압박해보려고 하지만 그것은 공연한 짓거리이다.

우리는 호전광들에게 북침전쟁연습으로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그것은 자멸만을 초래할뿐이라는것을 똑똑히 가르쳐줄것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에 매달릴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과 멸적의 의지는 천만배로 강해지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과 전쟁책동을 결코 간과하지 않을것이며 이미 천명한대로 예측할수 없는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원쑤들의 아성에 무서운 불벼락을 안길것이다.

불을 즐기는자들은 제가 지른 불에 타죽게 될것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주체99(2010)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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