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진실을 은폐하려는 외곡보고서

국방부가 13일 내놓았다는 천안함 합동조사결과 보고서를 보니 진실은 고사하고 그와 유사한 점마저도 찾아볼 수 없다.

결정적 증거라고 제시해오던 「1번어뢰」에서는 끝내 화약성분을 찾지 못했고 북의 시험용 경어뢰와의 금속성분 비교결과도 전혀 일치하지 않다는 사실도 다시 확인됐다.

또 의문으로 제기됐던 우현 프로펠러 변형에 대한 분석내용은 보고서에서 빼버리고 말았으며 물기둥여부, 초병의 진술내용과 사고지점의 차이문제 등 핵심의혹들은 아예 비껴 나갔다.

그러고도 북의 소행을 증명하는 「최종보고서」라고 하니 쇠가 웃다 꾸레미 터질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이야말로 사기와 협잡의 능수인 친미호전광들만이 창안할 수 모략품이다.

금속공학자 안유준

대결광신자들의 본색을 또다시 드러냈다

국방부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발표한데 이어 15일에는 또 전쟁기념관 내 천안함 전시관을 개관하는 놀음까지 벌였다.

기상천외한 모략극을 꾸며 어제는 전쟁위기 지수를 임계점까지 올려놓고 이제는 그것을 전시관에 진열해놓아 동족대결의식을 배양하는 대결광신자들의 작태앞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이명박 패당과 같은 대결광신자들을 그대로 두고 통일은 고사하고 평화도 바라기 어렵다는 것은 명백하다.

이 땅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우리 자식들의 밝은 앞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동족간의 대결을 고취하며 돌아 치는 역적패당을 반대하는 투쟁에 더 과감히 떨쳐 나서야 할 줄 안다.

시민 한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