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신]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가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재침야망에 들떠있는 일본당국의 파렴치하고 날강도 적인 행위와 거기에 동조하려는듯한 기미를 보이는 한나라당의 친일사대매국 적인 처사에 격분하여 지난 9월11일 논평을 발표하였다. 논평은 다음과 같다.

 

방위백서가 아닌 공격백서, 한나라당이 아닌 딴나라당

일본 민주당이 10일 “우리나라(일본)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나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아 소위 ‘방위백서’를 발표하였다.

이 내용은 자민당 집권 때인 2005년 발표한 ‘방위백서’에서부터 해마다 담아 왔는 바, 이는 우리 민족과 관련해서 명백히 ‘공격백서’에 다름 아니다.

그런데 정작 한나라당은 딴소리를 하고 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무성이 이날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거기에 비분강개해 과한 반응을 보이게 되면, 그에 따라 일본에 대한 국민감정이 고조되고,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드는 문제도 있다”며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방법”이라고 망발한 것이다. 역시 역적당이고 딴나라당이다.

알다시피 일본 군국세력들은 역대로 겉치레 사죄극을 벌이면서 집요하게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재침야망을 불태워 왔다. 일본총리 간 나오토가 8월초 “식민지 지배가 초래한 다대한 손해와 아픔에 대해, 여기에 재차 통절한 반성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의 심정을 표명”한다고 했지만 한 달만에 독도는 일본영토라는 ‘공격백서’를 발표한 것이 그 본보기다. 지난 3월에는 초등학교 5종의 사회교과서에 독도를 저들 영토로 기술하도록 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은 일본 군국세력과 우리 민중의 반일투쟁을 모두 말리는 형식을 취하면서 노골적으로 일본을 두둔하고 일본의 요구에 굴복해 가고 있다. 일본의 소위 ‘방위백서’가 발표되자마자 김무성이 재빠르게 우리 민중의 반일기세를 꺾는 일에 나선 것이나 ‘한일강제병합 100년’과 관련한 간 나오토의 담화에 재빠르게 그것도 8.15경축사로 “진일보한 노력으로 평가한다”고 화답한 이명박의 작태는 영낙없는 사대매국노들의 반역 행각인 것이다.

일본 군국세력과 사대매국정당 한나라당이 이토록 짝짜꿍을 맞추는 근본원인은 북침 및 대륙침략의 ‘한미일’ 전쟁동맹에 기인한다. 미국이나 일본은 현재 거창한 우리 민족끼리 힘에 의해 동북아시아 패권을 놔야할 위기에 처해있고 어떻게든 다시 분쟁을 일으켜 저들의 군산복합경제를 살려보려고 기를 쓰고 있어, 친일친미 역적들의 피를 이어받은 한나라당이 열심히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월 말 동해에서 벌인 북침겨냥 ‘한미’연합훈련에 일본 자위대를 참관시키고 독도주변을 누비게 한 것은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의 반역성을 가감없이 보여준 사례다.

일본 군국세력들과 한나라당 파쇼세력이 북침 및 대륙침략의 ‘한미일’ 전쟁동맹에 사로잡혀 재침략과 반역의 구도를 짜고 있지만 절대로 통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21세기 최첨단의 우리 민족끼리시대다. 이 땅에서 다시 전쟁이 난다면 미일 약탈경제가 부흥하는 것이 아니라 미일본토의 근간이 뿌리째 들어난다는 것은 상식이다. 또한 군사적 긴장도 절대로 지속될 수 없다. 침략자들이 아무리 협박해도 핵 대 핵 대결에서 소용없는 짓이고 쌓여가는 무장과 대결소동은 버틸 수 없는 자체 정치경제적 하중으로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 군국세력과 한나라당은 더 이상 소용없고 위험하기만 한 ‘한미일’ 전쟁동맹을 해체해야 한다.

우리 민중은 일본의 ‘공격백서’에 따른 행동, 한나라당의 딴나라당짓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2010년 9월 11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