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0.16 논평

 

최근 워싱턴에서 벌인 제42차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한미호전광들은 북의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위협』을 떠들며 그와 관련한 상설기구를 내오기로 했는가 하면 북의 『불안정사태』를 운운하며 「체제전복」야망을 드러낸 14개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것은 일심단결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고 존엄 높은 자주국으로 세계의 각광을 받는 북의 위상에 그늘을 지우고 정세를 더욱 첨예한 대결국면으로 몰아가려는 위험 천만한 전쟁모의가 아닐 수 없다.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로 위협하며 전쟁을 추구하고 있는 것은 북이 아니라 미국과 군부호전광들을 비롯한 침략세력이다.

특대형 반북모략극인 천안함 사건을 조작하고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을 연중 끊임없이 벌이며 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으로 몰아가고 있는 장본인이 바로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이다.

한미호전광들이 북의 「위협」을 요란스럽게 떠들며 관련기구까지 내오고 새로운 전쟁각본을 고안해내고 있는 것은 적반하장의 파렴치한 행위이다.

더욱이 엄중한 것은 이른바 북의 「불안정사태」를 획책하면서 감히 「체제전복」을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북의 사회제도가 가장 공고하고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이며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자기의 노선과 정책에 따라 조금도 흔들림 없이 전진하고 있다는 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조선노동당대표자회와 조선노동당창건 65돌을 맞으며 성대하게 거행된 각종 정치축전을 통하여 이북은 사상의 강국, 정치군사강국, 과학기술강국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고 강성대국건설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였다.

북의 경이적인 사변들을 연이어 목격하면서 세인들은 공화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 수 없는 불패의 강국이며 북이 내세우고 있는 강성대국건설은 문제없다고 격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천만군민이 영도자의 주위에 똘똘뭉친 일심단결의 강국을 두고 그 무슨『불안정사태』를 운운하며 그에 따른 「대응책」이라는 것을 모의하는 것이야말로 하늘의 태양이 떨어지지를 기대하는 것과 같은 청맹과니들의 어리석은 망동이 아닐 수 없다.

한미호전광들이 북의 참모습을 왜곡중상하고 「체제전복」기도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있는 것은 남북사이에 흐르는 화해와 협력의 기류를 차단하고 우리 민중의 연북통일의지를 거세말살하며 한반도 정세를 극단한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려는데 그 더러운 목적이 있다.

불을 즐기는 자는 불에 타 죽기 마련이다.

미국과 그에 아부굴종하는 보수집권패당은 「안보」의 탈을 쓴 전쟁모의가 저들의 자멸을 촉진하는 전주곡으로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온 겨레를 핵참화 속에 몰아넣으려는 북침전쟁책동을 즉각 중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