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지 19돌이 되는 날이다.

뜻 깊은 이 날이 다가오는 지금 우리 겨레는 희세의 선군영장을 모시고 민족의 자주와 존엄을 떨쳐가고 있는데 대한 자긍심에 가슴을 끓이고 있다.

빨치산의 아들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운명을 수호할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위업수행에서 획기적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 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인민군의 최고 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겨레는 민족자주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가지게 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민족자주위업을 이끌어오신 지난 기간은 백두영장의 군사사상과 예지, 영도실력이 힘있게 과시된 뜻 깊은 나날들이다.

돌이켜 보면 지난 19년간 지구상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으로 얼마나 많은 주권국가들의 운명이 희롱당했는가.

유고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

하지만 최대의 열점지역인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

미국은 핵 문제를 구실로 북을 『핵 선제공격 대상』으로 정하고 전쟁의 불 구름을 시시각각으로 몰아왔지만 북의 군사적 위력에 기가 질려 감히 어쩌지 못하였다.

북은 무비의 담력과 뱃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시고 있어 원수들의 강경에는 초 강경으로 맞서 나갔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끊임없는 선군영도로 인민군대를 무적의 백두산강군으로 키우시여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해 주시였다.

최전연인 판문점과 초도, 오성산과 철령, 351고지를 비롯한 인민군 군인들이 지켜선 초소의 그 어디에나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영도의 자욱이 어리여있다.

인민군 군인들이 지켜선 초소들을 찾으시여 그들의 훈련모습을 보시며 백승의 지략과 담력도 안겨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함께 찍어주시며 친 어버이심정으로 사병들의 군무생활을 돌봐주시는 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사병들이 보고 싶어 떠나신 길이였건만 최고사령관이 사병들의 새벽잠을 깨울세라 찬 바람부는 한데에서 두 시간 동안이나 기다리시었다는 일화는 세계 군역사에 없다.

쉬임없이 이어가는 선군길에서 힘에 부칠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자니 이 길을 순간도 멈춰설 수 없다고 하시며 또다시 전선으로 떠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헌신의 선군장정이 있어 인민군은 필승불패의 강군으로 자라났고 오늘은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 억제력을 갖출 수 있게 되였다.

역사적인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되어 우리 민족끼리의 자주통일 시대가 펼쳐진 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영도에 의해 분단의 장벽에 파열구가 뚫리고 반 세기이상 끊어졌던 철도와 도로, 하늘길이 이어지는 등 민족의 평화번영과 통일의 새 전성기가 펼쳐질 수 있었던 것이다.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은 선군으로 제국주의의 횡포를 짓누르시고 민족의 안녕을 수호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각계 애국민중은 희세의 천출명장을 민족의 수위에 모신 자긍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만능의 보검인 선군정치를 받들어 통일조국의 새 아침을 앞당겨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