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향]

지금 이 땅에서는 한일군사협정을 당장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목소리가 그칠새 없이 울려 나오고 있다.

아래에 그 일부를 소개한다.

 

『한일군사협정은 제 2의 을사 늑약이다.』

(통일의 파랑새)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도 기가 막힌데 정부가 한일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발표했다.

그렇게 되면 완전히 일본경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정성희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한일군사협정의 최대 수혜자는 미국이다.』

(반미특위 전국연대 사무처장)

『한일군사협정은 일본의 재침야망에 길을 터주게 될 것이다.』

(평통사 사무처장)

『과거 카쓰라 –태프트 밀약으로 일제의 한반도 침략의 길을 터준 미국이 이번에는 한일군사협정을 배후조종하고 있다 .』

(최천택 한신대 명예교수)

『… 나라분단된 것 서럽고 원통하여 통일을 바라는데 또다시 백년원수 일본의 군대를 군사협정으로 끌어 들이려 하는 놈들은 정녕 이 땅의 원수 민족의 원수임이 분명하다.

... 조선의 아들, 딸들이라면 사상과 정견을 넘어 정파와 정당을 넘어 종교와 지역을 넘어 계층을 넘고 연령을 넘어 신분을 넘어 젖먹이 아이로부터 백세노인까지 떨쳐 일어서 사대매국역적을 한 '신한일신묘늑약'을 반대해 일어서야 한다.

세포까지 일으켜 분노해야 한다.

피끓는 심정으로 일어서야 한다.

뼈를 바수어서라도 저항해야 한다.』

(자주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