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3.30 논평

 

외세와 야합하여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여놓은 군부 호전광들이 지난 25일부터 4일간 수많은 함정과 차량, 인원들을 동원하여 서해 안면도해상에서 전투장비와 탄약, 유류를 비롯한 긴급물자를 수송전달하고 사상자를 이송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수심이 낮은 서해상에서 해안 군수지원훈련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는 수만 여명에 달하는 미군과 수십만 명의 「국군」, 예비군 등 방대한 병력이 투입되었다.

핵무기 제거훈련, 지휘거점 정밀타격훈련, 대테러 훈련 등 훈련 명만 봐도 이번 훈련이 북을 노린 침략전쟁연습이라는 것을 그대로 입증해 주고 있다.

지금 이 땅에서는 예비역들이 전방지대에 투입되어 현역무력과 함께 공격훈련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가 하면 생업에 종사해야 할 주민들까지 강제로 전쟁연습에 동원되고 있다.

이러한 전쟁광기 속에서 수심이 낮은 서해상에서 진행된 해안 군수지원훈련은 호전광들의 북침전쟁준비가 바야흐로 끝나가고 있음을 그대로 시사해주고 있다.

각종 훈련들을 거친 북침「독수리」가 한반도의 화약고인 서해상에 날아들어 전쟁도발의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

이 「독수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쟁의 불을 지를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현실은 전 국민이 호전광들의 전쟁도발책동을 막기 위한 반전평화옹호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 나설 것을 요청하고 있다.

각계 애국민중은 일치단결하여 자신들의 삶을 지키고 민족의 통일과 평화번영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