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영웅적 광주민중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31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금도 『비상계엄령해체』, 『양키는 물러가라』, 『독재타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에 떨쳐 나섰던 항쟁자들의 피의 절규가 귓전에 들려오는 듯하다.

미국의 배후조종하에 감행된 전두환 군부독재집단의 야만적인 파쇼적 탄압만행에 의해 항쟁이 좌절되고 수많은 항쟁용사들이 무참히 학살됐지만 그들의 견결한 투쟁정신과 고귀한 넋은 오늘도 살아있다.

광주의 피바다위에 솟아난 민정당의 바통을 이어받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지금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며 이 땅을 전대미문의 파쇼독재의 난무장으로 만들고 있다.

보라!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근로민중의 정당한 투쟁에 대규모 공권력을 투입해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 이 땅을 민주, 민권의 불모지,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킨 역적패당의 광기를 .

상상을 초월하는 반북모략책동에 매달리고 있는 이명박 패당의 천인공노할 범죄행위에 산천초목도 분노에 몸부림치고 있다.

현 시국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친 광주항쟁용사들의 그 투지, 그 정신을 이어 이명박 독재집단을 박살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떨쳐 나설 것을 요청하고 있다.

나는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청년대학생답게 반 이명박, 반 한나라당 구호를 높이 들고 실용정부를 타도하기 위한 투쟁의 기수가 되겠다.

(대학생 김성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