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7일 노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72호

최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유독성화학물질인 고엽제를 미군기지안에 몰래 대량 파묻은 사건이 드러나 온 민족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5월 16일 남조선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의 미군기지에서 근무하였던 이전 미군병사 3명은 자신들이 1978년 상부의 명령에 따라 무려 50t에 달하는 고엽제를 기지안에 파묻었으며 그로하여 지금까지도 신체마비 등 후유증을 앓고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강점 미군에 복무한 미국의 다른 퇴역군인들과 이전에 미군기지에서 일하였던 남조선사람들도 경기도 부천을 비롯한 여러 기지들에서 미군이 유독성화학물질들을 비밀리에 땅에 매몰하였다는 사실을 잇달아 폭로하고있다.

미제침략군의 야만적인 독성물질매몰로 남조선의 많은 지역이 크게 오염되고 지하수까지 영향을 받아 농작물재배와 먹는물 리용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야당들을 비롯한 각계층과 언론들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반인륜적인 행위》, 《미군강점의 죄악》, 《국민생명을 해치고 우리 땅을 죽음의 땅으로 파괴한 야만행위》로 단죄하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처벌,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이번에 드러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고엽제매몰사건을 신성한 우리의 강토를 무참히 파괴하고 사람못살 불모지로 만들어 조선민족을 전멸시키려는 또 하나의 천추에 용납못할 특대형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안고 준렬히 규탄한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은 우리 조국의 절반땅을 강점한 첫날부터 남조선도처에 군사기지들과 훈련장, 폭격장, 사격장들을 만들어놓고 광란적인 북침전쟁책동을 일삼으면서 각종 유독성물질들을 마구버리고 뿌려 생태환경을 여지없이 파괴하고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을 엄중히 해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에 의한 고엽제피해사건 역시 이번에 처음으로 제기된것이 아니다.

미국은 인체와 자연생태환경에 매우 위험한 고농도발암물질인것으로 하여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고엽제를 이미 오래전에 남조선에 끌어들여 1960년대말부터 군사분계선일대에 대대적으로 살포함으로써 이 일대의 자연환경을 심히 파괴하고 수많은 면적의 땅을 못쓰게 하였으며 지역의 민간인들과 고엽제살포에 참가하였던 군인들이 불치의 병으로 죽게 만들었다.

이번에 드러난 고엽제매몰사건은 미군의 범죄적만행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몇몇 개별적인 장교들이나 병사들에 의해서 저질러진것이 아니라 미국의 조직적인 범죄이며 어제날의 일이 아니라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며 오늘까지도 지속되고있는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만행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애당초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땅은 제멋대로 짓밟고 독성물질을 마구 버려도 되는 식민지오물장일뿐이며 남조선인민들 역시 죽든살든 상관할바가 없는 식민지노예일뿐이다.

현실은 미제침략군이야말로 저들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극악무도한 야만의 무리들이며 미군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의 삶도, 우리 민족의 생존도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남조선인민들은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재앙만을 가져다주는 미제침략군을 하루빨리 내쫓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범죄적만행을 비호조장한것은 《한나라당》의 조상들인 력대 괴뢰통치배들이다.

오늘 리명박패당은 미국에 더욱 아부굴종하면서 우리 민족을 외세의 침략전쟁정책의 희생물로 바치려고 미쳐날뛰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미국의 전쟁하수인, 극악한 사대매국노인 리명박역적패당을 단호히 쓸어버려야 한다.

우리는 온 민족과 함께 대대손손 살아갈 우리의 신성한 삶의 터전을 어지럽히고 조선민족을 영구말살하려는 미제와 역적패당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주체100(2011)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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