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신]

유성기업 노조원들 현대본사 앞에서 집회

유성기업 노조원들이 4일 현대본사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경찰침탈 규탄! 직장폐쇄 철회! 노동기본권 쟁취! 총체적 노동탄압 현대자본 규탄대회에는 유성노조 조합원들, 학생들,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현대차 노무관리 담당자가 유성기업 공장에 상주하며 유성기업 노사문제에 개입했고 경제단체들과 보수언론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노동자 투쟁을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까지 나서서 유성기업 노동자들을 비난하기에 이르렀다며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잠 좀 자고 일하자』라는 소박한 요구가 모든 지배 계급이 전면적으로 나서서 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최근 1년 6개월 사이 뇌출혈, 출근시간 돌연사 등 유성기업 노동자 5명이 사망했으며 많은 노동자들이 우울증과 장기상해 등 건강악화를 겪고 있다면서 주장하였다.

이어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결의문을 통해 이들은 『유성노조 조합원의 투쟁은 단지 한 사업장만의 투쟁이 아니라 자본과 정권에 맞선 전체 노동자들의 싸움이다』 고 밝히었다.

끝으로 6월을 노동자 투쟁의 달로 정하고 대학생들이 반값 등록금 투쟁으로 저녁마다 거리로 나서는 만큼 노동자들도 일과를 끝내고 거리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