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평]

최근 이명박은 심복졸개들에게 무슨 「임명장」을 쥐어주는 자리에서 통일을 위해서는 먼저 『5천만 한국국민의 생각이 통일돼야 한다』고 하면서 『통일은 분명히 온다고 볼 수 있다』느니, 『통일은 도둑같이 올 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등의 희떠운 궤변을 늘어놓았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가 하는 것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무작정 반북대결의 길로만 달리는 대결광신자의 망발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역도가 집권초기부터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염불처럼 외우며 반북대결에 미쳐 날뛴 극악무도한 대결광신자라는 것은 삼척 동자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3년여동안이나 지속되고 있는 역적패당의 반통일대결정책에 대한 국민적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에 와서까지 누구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 반통일대결망발을 계속 쏟아내면서 민심을 혼란시키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는 데는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역도가 이번에 「5천만 국민생각의 통일」을 통일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는데 이거야말로 국민들에게 반북대결의식을 강요하는 독재광의 파렴치한 넋두리이다.

통일이라 함은 서로 같거나 일치하게 맞추는 것을 뜻한다.

국민모두가 일치하게 바라는 것은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철저히 고수이행하여 우리 민족끼리 자주통일을 이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은 남과 북이 확약한 6.15와 10.4선언을 전면부정하면서「흡수통일」을 대북정책으로 정립하고 줄곧 동족대결에로 박차를 가하였다.

「비핵, 개방, 3,000」과 같은 대결론을 공식화하고 국제무대에 나가서까지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렸으며 함선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을 비롯한 특대형 반북모략사건들을 조작하고 극단한 대결과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그런가 하면 북「급변사태」와 「통일대계탐색연구」, 「통일세」 따위의 어리석은 개꿈을 여론화하면서 민심기만행위에 광분해왔으며 최근에는 「북 인권법」조작에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

역도의 극단한 동족대결책동으로 남북관계는 완전히 파탄나고 평화롭던 푸른 하늘에는 핵전쟁의 검은 구름만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었다.

MB정권을 그대로 두고서는 통일은 고사하고 전쟁의 참화를 면치 못하게 된 다는 것을 깨달은 민중은 보수집권패당을 단호히 척결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 나서고 있다.

여기에 극도의 위압감을 느낀 이명박은 마치 통일에 관심이나 있는 듯이 『5천만 한국국민의 생각이 통일돼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던 것이다.

결국 「국민생각의 통일」은 5천만 국민들이 저들의 동족대결정책을 따르지 않고 반정부기운만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대한 역도의 비명으로서 파멸의 운명에 처한 대결광신자의 히스테리적 발작이다.

더욱이 해괴 망측한 것은 『통일은 도둑같이 올 것』이라느니 하는 등의 얼토당토않는 궤변을 늘여놓은 것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은 이남에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그런데 『통일은 도둑같이 올 것』이라고 하니 이 얼마나 황당무계한가.

아마 이명박은 통일을 훔치거나 빼앗는 물건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

하긴 국민을 억압하고 도둑질에 이골이 난 MB이니 이런 것쯤은 식은 죽먹기로 고안해 낼 수 있다고 본다.

이 땅의 역대 통치배들치고 앞에서는 『통일』을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반통일대결책동에 매달려온 자들이 한둘이 아니었지만 이명박과 같이 민족적 화해와 단합으로 이루어야 할 통일을 도둑질에 비유하면서까지 조국통일을 모독하고 민심을 흔들어 보기 위해 그처럼 악랄하게 날뛴 역적배는 없었다.

이명박 역도의 가을뻐꾸기같은 『통일』소리에 속아 넘어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통일을 반대하고 오직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며 이 땅을 파쇼독재의 난무장으로 만들어놓은 천하에 둘도 없는 매국역적의 정체만을 더욱 드러낼 뿐이다.

MB는 민심기만으로 잔명을 부지하려는 것이 결코 출로로 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