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30 논평
 

지난 27일 군부호전세력들은 그 누구의 『침투와 국부도발, 전면전쟁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수많은 전차와 병력을 투입하여 또다시 전쟁연습을 벌여놓았다.

휴전선 가까이에 있는 파주시 일대에서 5일동안 벌어지는 이 연습은 새 전쟁도발을 노린 사전움직임으로서 위험천만한 군사적 도발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역적패당의 전쟁연습소동이 어제 오늘에 있은 것은 아니다.

외세와 야합하여 혹은 단독으로 추진한 전쟁연습소동은 1년 365일 내내 진행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독수리」, 수색훈련, 기동훈련 등 각이한 명칭을 단 전쟁연습소동은 한반도 정세를 언제나 긴장상태로 몰아갔다.

그러나 이번 연습소동은 현 정세로 하여 더욱 위험하고 긴박한 성격을 띠고 있다.

지금 이명박 패당은 저들의 통치위기를 대결과 전쟁을 통해 수습하려고 모지름을 쓰고 있다.

이미 『북급변사태』니, 『베를린제안』이니, 『인권법제정』이니 뭐니 하며 남북관계를 극도로 악화시켜 온 이명박 역적은 21일에는 『통일은 도둑같이 올 것』이라는 망발로 흡수통일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놓았는 가 하면 23일에는 『연평도 포사격때 (이북을) 때리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 된다』느니, 『울화통이 터진다』는 망발까지 늘어놓아 북침야망에 들뜬 호전광으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이와 함께 역적패당은 온 민족이 경축하는 6월 15일에 남북간의 긴장이 최대로 격화되어 있는 서해 5개섬에 서북도서방어사령부를 신설하고 최신형 전쟁장비들과 1000여명의 병력을 증강 배치하였다. 또한 최전방 일대에 평양을 겨냥한 신형 지대지미사일을 배비하는 망동을 자행하였다.

얼마 전에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현욱이 『한반도는 자유민주주의로 통일』해야 한다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줴쳤는가 하면 군부패당은 특대형 표적사건에 이어 또다시 북의 체제를 중상모독하는 구호들을 내걸고 극단적인 반북대결감을 고취함으써 정세를 더 이상 수습할 수 없는 최악의 지경으로 몰아넣었다.

이미 북은 역적패당의 도발소동에는 단호한 징벌로, 전쟁에는 무자비한 보복성전을 개시할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천명하였다.

이러한 때 『전면전대처』의 미명하에 자행되는 호전세력의 전쟁연습소동이 실전으로 이어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

어떻게 하나 전쟁의 불을 지름으로써 저들이 추구하는 「흡수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것이 역적패당의 진짜 속셈이다.

현실은 전쟁위험이 내일이 아니라 오늘에로 육박하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전 민중은 호전세력의 전쟁도발소동의 위험성을 직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반이명박, 반전평화투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