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조국통일 3대헌장과 우리 민족의 과제』중에서

 

조국통일이라는 민족의 숙망을 이룩하시려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그 나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의 길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과 로고를 잊지 않으시였다.

지금은 잘살겠다는 생각보다도 조국통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앞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넘으신 험난한 준령은 그 얼마이며 하나로 된 조국을 기어이 안아올 비장한 결심을 다지시면서 보내신 그 낮과 밤은 과연 얼마였던가.

주체85(1996)년 11월 24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시고 판문점을 시찰하신 이날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주고 그들을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에로 불러일으키신 뜻깊은 날로 우리 민족사에 기록되여있다.

판문점에 도착하시는 길로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비부터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은 추억속에 돌이켜보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에 친필비준하신 력사적문건이 바로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이였다고, 수령님께서는 그때도 밤을 지새우시며 두툼한 그 문건을 다 보아주시고 표지에 활달하신 필체로 친히 존함을 쓰시고 그아래에 《1994. 7. 7.》이라는 날자를 써주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하여 쌓으신 수령님의 위대한 업적과 크나큰 로고를 우리 인민의 조국통일운동사와 후세에 길이 전하려고 그 친필사적을 화강석에 그대로 새겨 여기 판문점에 비로 세웠다고 하시면서 판문점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가 세계전쟁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타승한 력사적인 장소이면서도 민족의 분렬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나는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어놓으려는 념원에서 해마다 해내외의 수많은 통일운동자들이 모여 통일행사를 벌리는 이곳 판문점에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수령님의 통일친필비를 세우도록 하였다고, 비에 새겨진 수령님의 친필은 불과 아홉글자밖에 되지 않지만 여기에 담겨진 뜻은 수천수만자의 비문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거룩하고 위대한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 위대한 수령님의 통일친필비는 기본주제부분인 비문판과 목란꽃장식부분으로 구성되여있다. 비돌의 총너비는 영원히 잊을수 없는 1994년을 의미하여 9. 4m로, 비문판의 너비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 친필존함을 남기신 력사의 날인 7월 7일을 상징하여 7. 7m로 되여있다.

비문판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친히 조국통일관계문건에 남기신 다음과 같은 글발이 수령님필체 그대로 새겨져있다.

                       김 일 성

                              1994. 7. 7.》

그리고 비문판아래 목란꽃장식부분 웃단에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통일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 친필존함을 남기신 경애하는 김일성주석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리》라는 사적비문이 새겨져있다.

이어 판문각에 오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판문각로대로 나가시여 한참동안이나 군사분계선 남쪽을 근엄한 눈길로 바라보시였다.

이윽하여 판문각을 내리시면서 다시금 친필비를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의 분렬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 모든 심혈을 다 바치신데 대하여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북과 남이 합의하고 민족앞에 엄숙히 선언한 조국통일3대원칙도,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도,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도 다 우리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가장 합리적인 조국통일방침이라고,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이것이 조국통일의 3대기둥, 3대헌장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이 력사적인 친필에는 수령님의 강의한 통일의지와 신념이 함축되여있고 조국통일에 대한 수령님의 로고와 확신이 담겨져있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자신의 대에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지 못하면 나의 대에는 꼭 조국통일위업을 완성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고, 나는 수령님의 유훈대로 우리 시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려고 한다고,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줄 가장 큰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하시였는데 나는 조국을 통일하고 통일된 조국을 우리 인민들에게 반드시 선물로 주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말씀은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시려는 력사의 선언이였으며 분렬주의자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는 통일뢰성이였다. 그것은 조국통일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철의 의지와 필승의 신념의 정화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주석의 유훈을 받들어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시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지니시고 이듬해인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였다. 시기적으로는 어버이수령님의 서거 3년상을 치른 직후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탈상직후에 조국통일로작부터 발표하신것은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자신의 대에 기어이 조국통일을 이룩하시려는 숭고한 의지의 발현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무엇보다도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닦으시였으며 그 실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고 집대성하시였다.

특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는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일반적으로 헌장이라고 하면 혁명과 건설, 사회변혁에서 지도적지침으로 삼아야 할 행동강령, 또는 누구나 존엄있게 대하면서 준수해야 할 법적성격을 띤 행동규범이나 활동질서를 의미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정세가 조성된 력사적전환기에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령도업적을 전면적으로 체현하고있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정립하신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을 고수하고 그것을 빛나게 구현하여 우리 세대에 반드시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려는 철석의 통일의지의 발현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밖에도 로작에서 나라의 통일을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할데 대한 문제,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고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방법으로, 련방제방식으로 실현할데 대한 문제 그리고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하기에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의 한 인사는 《국방위원장님께서는 이번에 발표하신 저작에서 김일성주석의 유훈대로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과제와 방도들을 새롭게 밝히시였다. 저작은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우리 국민과 전민족에게 통일의 휘황한 전망과 밝은 앞길을 밝혀준 조국통일대강이다.

국방위원장님께서 밝히신대로만 하면 통일은 반드시 이룩될수 있다. 정말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이시야말로 통일을 위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꼭같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라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을 접한 남녘의 민심은 통일의 환희로 설레였다.

남조선군에 복무하는 한 장교는 김정일장군님의 로작에서 마치 바다가 크고작은 강물, 탁류도 가리지 않고 다 받아 정화하듯이 우리 겨레모두를 안아 애국애족으로 참되게 살게 하는 위대한 사랑을 보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그분께서는 민족적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해 나서는 사람이라면 어떤 사상과 신앙을 가졌건 또 그가 자본가이건 군장성이건 집권상층에 있건 관계치 않고 함께 손잡고나갈것이라고 하시였다. 진실로 애국애족하려면 김정일장군님의 가르치심대로 모두가 통일성업에 나서야 한다. 이 나라 민족의 일원으로서 통일성업에 자그마한 기여도 못한다면 누구도 애국에 관해 론할수 없을것이고 내 나라 하늘을 이고 살수 없을것이다. 나는 김일성주석의 숭고한 뜻을 이어 조국통일대업을 실현하시려는 김정일장군님의 애국애족의 통일대강을 높이 받들고 애국에 투철하고 통일운동에 견결한 선봉투사로 되는 길에 혼신을 다 바치겠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과 조국통일3대헌장에 대한 지지와 찬동의 목소리는 남녘의 겨레들만이 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와 국제회의들에서도 울려나왔다.

세계각국의 언론계는 《조국통일3대헌장은 조선통일의 유일한 방도》, 《조선의 통일을 앞당기게 하는 불멸의 기치》, 《조선통일의 가장 정당한 길을 밝혀주는 총서》, 《조선의 통일은 련방제통일방안에 따라 실현되여야 한다》 등의 제목으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의 결정체인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고 조국통일의 획기적인 국면을 마련하고 계시는데 대하여 널리 소개하였다.

뿐만아니라 유엔총회 제52차회의, 쁠럭불가담나라 외무상회의,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의장단 긴급전화 및 팍스회의, 전인디아로조대회 제36차대회 등 국제 및 지역, 민족단체들의 회의들에서도 련방제방안에 의한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왔다.

회의들에서는 세계 5대륙의 여러 나라 국가 및 정부 수반들과 외무상들을 비롯한 고위인사들의 호소에 따라 조선에 관한 결의, 특별호소문 등이 채택됨으로써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이 세계적범위에로 더욱 고조되게 되였다.

또한 조국통일에 대한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분렬이 반세기이상 지속되고있는데 우려를 표시하면서 조국통일3대헌장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인민의 노력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재확언하였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시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구현해나가시는 가장 정당한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이 집대성된 민족공동의 통일헌장, 강령을 가지고있음으로 하여 내외반통일분렬주의세력의 집요하고 악랄한 온갖 책동을 짓부시며 통일운동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가지게 되였다.

정녕 조국통일3대헌장의 정립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완수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철석의 통일의지의 빛나는 결정체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