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7.26 논평
 

최근 한미호전집단은 오는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것은 북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 인류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서해 5도에서 한미해병대의 연합기동훈련을 열흘이상이나 벌인데 이어 대규모의 합동군사훈련을 연이어 벌이려고 하는 것은 한미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극히 무모한 실천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지금 남과 북사이에는 그 어느때보다 첨예한 대결과 긴장상태가 조성되고 있다.

미국과 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정치군사적 도발책동과 북침전쟁연습책동으로 한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지경에 처해있다.

이러한 속에서 감행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훈련은 제2의 북침전쟁을 노린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전쟁도발책동이라고 밖에 달리 볼 수 없다.

3년 전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명칭이 바뀐 이 합동군사훈련은 지난 30여년 동안 해마다 벌어졌다.

그것은 한미호전광들이 북을 불의에 침공하기 위한 실전능력과 전쟁에 대비한 이 땅의 인적, 물적 자원준비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 개선』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이었다.

이번 합동군사훈련에서도 호전광들은 『한미동맹의 전투준비태세강화』와 『양국군의 상호운영성 증진』을 기본 목적으로 한다고 광고했다.

그것이 『방어』가 아니라 공격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과 군부호전광들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이번 전쟁연습을 통해서 핵 선제 타격과 각이한 정황에서의 연합작전수행 능력을 숙달완성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

주목되는 것은 한미호전집단이 이번 훈련에서 『컴퓨터모의연습』을 위주로 한다고 떠들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를 이용한 사이버전쟁은 현대전에서 사용되는 최신 전쟁방법이다.

한미호전광들은 실지전투와 함께 북의 정보통신체계를 마비시키는 사이버전쟁 등 현대 과학기술을 배합한 입체전의 방법으로 북을 해칠 흉계를 꾸미고 있다.

이것은 한미호전광들의 날로 악랄해지는 북침전쟁도발소동이 컴퓨터분야에까지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미호전광들이 이번 훈련에 대해  『방어』니, 『연례적』이니 뭐니 하며 여론을 오도하려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호전적 정체를 가리우고 북침전쟁책동을 더욱 강화하며 민중의 비등된 반전평화기운을 무마시키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과 이명박 보수패당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을 추구하는 장본인이다.

각계 민중은 미국과 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책동이 초래할 엄중한 악결과를 깊이 인식하고  그것을 단호히 저지분쇄하기 위한 대중적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