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7.27 논평

  

  미국이 청소한 이북을 요람기에 압살할 야망밑에 북침전쟁의 불을 질렀다가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고 우리 민족 앞에 무릎을 꿇은 때로부터 58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날을 맞으며 각계 민중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의 거만한 콧대를 꺾어 버리고 반제자주위업수행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으며 오늘도 미국과의 대결에서 연승을 이룩하고 있는  이북에 무한한 동경을 표시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6.25전쟁은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공화국이 세계 제국주의의 괴수인 미국과 정면으로 맞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정의의 애국전쟁이었다.

  당시 미국은 미육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국군과 15개 추종국가 군대를 포함한 200여만의 대병력을 투입하고 지난시기 침략전쟁터에서 악명을 떨친 살인장군들을 연속 교체하면서 어떻게 하나 이북을 삼켜보려고 발광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을 대상으로 가장 강도적이고 야만적인 범죄행위를 감행해 수백만의 무고한 주민을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삼천리강토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인류 전쟁사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미제살인귀들의 치떨리는 만행은 지금도 이 땅 곳곳에서 계속 드러나 우리 민중의 가슴을 치솟는 증오와 분노로 끓어 번지게 하고 있다.

  3년간의 전쟁을 통하여 미국은 온갖 침략수단을 다 동원하고 갖은 살인 수법을 다 적용했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시며 천재적 군사전략가이신 김일성주석님의 탁월한 전략전술과 그분의 영도를 받는 이북군대와 민중에 의해 완전한 참패를 당했으며 마침내 항복서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었다.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버리고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은 7.27의 전승은 자기 위업의 당위성을 확신하고 조국수호전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선 나라와 민족은 그 누구도 당해낼 수 없으며 침략자는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 철리를 만천하에 힘있게 확증해 주었다.

  삼천리강토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5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이 땅에는 아직도 평화가 깃들지 않았다.

  미국은 6.25전쟁에서 당한 쓰디쓴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히려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

  이 땅에 핵무기를 비롯한 최첨단 전쟁장비들을 마구 끌어들인 미국은 북을 겨냥한 각종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이면서 한반도에 항시적인 전쟁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도 미국은 북의 『도발』을 떠들며 장갑차와 전투기들을 비롯한 최신형 전쟁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이면서 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극악한 친미사대 매국역적인 이명박 보수패당은 힘으로 북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전쟁책동에 적극 편승하면서 동족대결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지난해 함선침몰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북침을 노린 각종 대규모 전쟁연습을 연중 벌여온 군부호전광들은 올해에 들어와 서해 5도와 휴전선일대에 무력을 대폭 증강하고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같이 벌이는 한편 새로운 침략군사령부를 만들어내면서 정세를 일촉즉발의 초 긴장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심지어 민족의 최고 존엄을 건드리며 사격훈련을 감행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정치군사적 도발행위를 거리낌 없이 감행하고 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과 이명박 역적패당이야말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전쟁을 초래하는 암적 존재라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날로 노골화되는 한미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분쇄하기 위한 반전반미, 미군철수투쟁과 친미독재 타도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