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6월 어느날이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한 일꾼을 가까이 부르시었다.

일꾼으로부터 위대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 5대방침을 접하자 민족적 양심을 가진 모든 해외동포들이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민족의 영구분열을 막기 위한 애국투쟁에 떨쳐 나설 굳은 결의를 표명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장군님께서는  응당 그럴 것이라고 하시며  주석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 5대방침은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고 적극적인 방침이라고, 이 애국애족적인 통일방안을 그 누가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겠는 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었다.

일꾼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들으며 천추에 용서할 수 없는 안팎의 분열주의자들에 대한 끓어오르는 민족적 격분을 어찌할 수 없었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통일은 애국이고 분열은 매국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지 통일을 원합니다. 조국통일은 참말로 민족의 량심이 가리키는 애국위업입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었다.

잠시 동안을 두시었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족영구분열의 위기가 닥쳐온 오늘날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상과 신앙, 당파와 소속을 초월하여 통일을 원하고 분열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한데 뭉쳐 안팎의 분열주의자들을 물리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이는 것이라고 이르시었다.

통일은 애국이고 분열은 매국이다!

정녕 그것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통일의지의 선언이었다.

조국통일이야말로 최상의 애국위업이고 민족적 번영이며 분열은 매국이고 민족의 불행이라는 것을 철의 진리로 깊이 새겨 안은 일꾼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야말로 온 겨레를 가장 정의롭고 위대한 애국의 길, 통일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통일의 구성이시라는 확신이 더욱 깊이 새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