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0.7 논평
 

지난 1일부터 통일부가 인터넷 「통일방송」을 시작했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보수당국은 올해 통일부의 업무계획에 들어가 있는 3대추진목표의 하나인 「통일에 대한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통일방송」을 개설하기로 하고 4월부터 시범방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정식 방송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동족을 모해하고 헐뜯으며 「흡수통일」야망을 실현하려는 또 하나의 불순한 반북대결광대극이 아닐 수 없다.

보수당국이 체질적인 반북대결광신자들이라는 것은 만인공지의 사실이다.

집권 전부터 동족대결광증에 매달려 온 현 보수당국은 권좌를 차지하기 바쁘게 주민들의 연북통일의지를 거세말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날뛰었다.

보수당국은 남북상호이해를 위주로 하던 「안보교육」을 「안보관」과 「국가관」을 세워주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떠들면서 주민들에게 대대적인 대결교육을 주입시켰다.

그리고 민간단체인 통일교육협의회에서 진보적인 인물들을 모두 보수세력들로 갈아치우고 통일교육원 원장자리에는 인간쓰레기인 탈북도주자를 올려 앉혔으며 각 학교들의 「통일교육」내용도 반북대결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교체했다.

해마다 각급 학교들에 「통일교육지침서」라는 간판을 단 「대결지침서」를 내려 보내고 『통일문제이해』니, 『북 이해』니 하는 따위의 반북대결도서들을 수 십만부씩 발행해 내돌리는가 하면 주민들을 비무장지대와 남북대결장들에 끌고 다니며 「안보체험교육」이라는 것까지 실시하고 있는 것도 통일부를 비롯한 보수패당이다.

그들이 고향과 조국을 버리고 도주해 온 탈북자들을 내세워 반북대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심리모략전을 벌이고 있는 것은 어떻게 하나 존엄 높은 북의 위상을 허물고 저들의 대결책동을 합리화하려는 비열한 반북모략극외 다름이 아니다.

보수당국의 극단한 대결책동에도 불구하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중의 연북통일기운은 높아만 갔다.

지금 이 땅에서는 인터넷 친북사이트에 접속하는 주민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고 북을 찬양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법정에서까지 북에 대한 찬사와 만세의 함성이 터져 나오는 것이 이 땅의 엄연한 현실이다.

이에 극도로 당황한 보수패당은 우리 민중의 친북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남북대결의식을 주입시키기 위해 「통일방송」과 같은 어리석은 광대극을 연출하고 있다.

「통일방송」을 「통일TV방송」과 「통일라지오방송」으로 나뉘어 진행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그들이 국민들에게 반북대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햇빛을 손바닥으로 가리울 수 없는 것처럼 자주로 존엄 높은 북을 찬양하고 따르는 우리 민중의 연북통일의지는 절대로 꺾을 수 없으며 돌려 세울 수도 없다.

통일부를 비롯한 보수패당은 「통일방송」과 같은 남북대결책동을 벌이면 벌일수록 저들의 반 통일죄악만 덧쌓이게 되며 그것은 반드시 결산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