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자나깨나 통일만을 생각하시며 겨레에게 통일의 사명을 새겨주군 하시었다.

1957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어느 한 공장을 현지지도 하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그날 공장을 돌아보시다가 고철더미들이 널려져 있는 한 직장을 발견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직장 뒤 언덕에 오르시었다.

그때 공장구내는 아직까지도 전쟁의 상처를 말끔히 가시지 못한 흔적이 눈에 띄었고 그 직장주변에는 고철더미들이 여기저기 쌓여 있었다.

이러한 환경을 말없이 내려다 보고 계시던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동행한 일꾼들에게 저 직장이 무슨 직장인가고 물으시고 직장장을 데려오도록 하시었다.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같이 일하던 직장장은 작업복차림 그대로 위대한 주석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급히 달려왔다.

그분께서는 수고한다고 하시며 그의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나서 생산문화가 확립되어야 제품의 질도 높아지고 노동자들을 잘 교양할 수 있다고, 종업원들을 발동하여 이 주변을 운동장과 같이 환하게 꾸려보라고 이르시었다. 그러시면서 뒷산이 경치가 좋고 물도 많으니 흐르는 물로 저수지를 만들고 노동자들의 휴식터를 잘 꾸려 공원과 같이 만들라고 하시면서 한번 공장에서 모범을 보이라고 고무해 주시었다.

이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에게 언제부터 직장장을 하며 생산계획은 하는가고 물으시었다.

그는 친부모 앞에 선 심정으로 남반부에서 의용군으로 입대하여 6.25전쟁에 참가하였으며 그후 제대되어 대학을 졸업하고 이 공장에 배치된 직후부터 직장장사업을 하면서 매달 계획을 넘쳐 수행한다고 말씀드렸다.

그의 말을 들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기셨다가 진중한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우리는 한시도 남반부인민들을 잊을 수 없소. …

우리가 사회주의건설을 잘해야 조국통일을 앞당길 수 있고 통일된 다음 남반부인민들을 잘 살게 할 수 있습니다.

동무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일을 더 잘해야 합니다.』

민족의 분열을 가슴 아프게 새기시며 조국통일의 사명감을 잊지 말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일을 더 잘하도록 고무해 주시는 위대한 주석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직장장은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앞당기는데 기여할 결심을 다지고 또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