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입]
 

- 자주민보에 실린 글 -
 

FTA 저지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가 농민과 노동자, 서민들을 죽이는 조공외교라는 입장을 발표하고 사대외교가 아닌 주권국가의 대통령으로 행동 할 것을 요구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11일 오전 11시 30분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한.미 FTA 비준을 약속하고 자동차 산업 도시인 디토로이트를 방문 한.미 FTA 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역설 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매국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진보연대 오종렬 상임고문은 『앞으로 한.미 FTA 가 비준되면 경제식민지가 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경제 해방전쟁으로 돌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미 FTA 에 동지들이 목숨건 투쟁에 때로는 언저리에서 때로는 함께 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민중들은 변함없이 경제 주권 회복투쟁과 자기 생존 주권 재탈환운동을 가열차게 전개 할 것이다. 아니 우리는 통일된 세상이 올 때까지 미국과 간단 없이 싸워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 의장도 『전 세계 민중들이 신자유 세계를 반대하여 떨쳐 일어서고 있다. 신자유주의는 1%가진자들을 위한 가장 불평등한 제도이며,한.미 FTA 는 가장 불평등한 조약의 하나로 이로인해 희생되는 사람은 노동자, 농민, 서민 등 기층민중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끝까지 투쟁하여 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가 밀어 부치려 하는 국회비준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국민운동본부 박석운 공동대표는 『오늘로 한.미 FTA 비준반대 단식농성 7일째다. 국회비준은 국민에 대한 범죄행위이며 매국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 범국민 운동본부는 모든 역량을 모아 대국회, 반정부, 집중 투쟁을 전개 할 것이다. 지금 일부 사람들은 한.미 FTA가 파장에 왔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이는 큰 오산이다. 앞으로 국민들은 국회비준을 반대해 2005년 촛불보다 무서운 저항을 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압박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12일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대표와 전농 이광석 대표, 여성연대 손미희 대표 등 주요 단위 대표자들이 농성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 12일 저녁 7시 대한문 앞 집중 촛불문화재.

- 13일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농성 돌입.

- 15일 오후 5시 한.미 FTA 저지 2차 결의대회.

- 18일 저녁 7시 여의도 집중 촛불.

- 22일 저녁 7시 서울광장 한.미 FTA 저지 범국민대회.

- 27일~28일 여의도 한.미 FTA 저지 집중대회(1박2일)를 통해 한.미 FTA 를 저지 파탄 낼 것이라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