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사]
 


 

나경원은 무엇보다도 서울시민들이 요구하는 친서민 정치를 한사코 외면하면서 반서민 정치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지금도 국민들은 2년전인 2009년 7월 17일을 잊지 않고 있다 .

이날 국회 다수의석을 차지한 기회를 이용하여 신문법, 방송법, IPTV법 등 미디어법을 강행 상정시킨 한나라당은 폭력행위까지 자행하면서 국회를 난투장으로 만들었다.

그들의 폭력행위로 하여 이날 서민들의 생활과 밀접히 연관되 조속한 해결을 기다리고 있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을 위한 관련법안,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고리사채업자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부업법, 영세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여신전문 금융법, 경기불황으로 해고된 사람들을 위한 고용보험법, 대학생들의 고액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한 고등교육법, 서민과 중산층 가정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전기통신 사업법 등 민생법안들은 아예 논의조차 할 수 없었다.

서민들의 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낯을 돌리지 않는 한나라당은 저들의 집권을 유지하려면 언론을 장악하여야 한다는 타산, 미디어법을 상정하면 야당이 반발할 것인즉 그렇게 되면 민생법안은 상정하지 못할 것이라는 속셈으로 이런 난투극을 연출했던 것이다.

그 주역을 담당한 사람이 바로 나경원이다.

당시 한나라당 간사장이었던 나경원은 야당과 합의도 없이 「미디어 법」의 수정안을 직권상정 당일에 공개하였다.

「미디어 법」의 수정안을 직권상정 당일에 공개하는 나경원 후보 (2009.7.17)

그의 작태가 얼마나 횡포했으면 사회각계가 나경원에게 『악법최다발의 의원』이라는 칭호까지 선사했겠는가.

나경원이 서울시장으로 되면 안되는 것은 다음으로 서울시민들을 비롯한 국민모두가 타매하는 치마두른 협잡꾼이기때문이다.

오늘도 국민들은 지난 대선 때 현 당국자의 낙선을 기정 사실화하였던 「BBK주가조작 사건」에 대하여 잊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때 이 사건이 이명박을 제거하기 위한 전 노무현 정권의 조작이라고 하는 편지가 나타나 형세를 역전시켜 이명박이 감옥에 아니라 청와대에 들어 앉게 되었다.

헌데 오늘 이 편지가 가짜 편지라는 사실이 알려져 국민들의 경악을 자아내고 있다.

숨져가던 MB에게 숨길을 열어준 이 편지의 조작자가 나경원이다.

법관출신으로서 범죄행위에 대한 증거가 허위라는 것만 증명되면 범죄자가 되살아 난다는 범죄수사의 지식을 터득한 나경원은 이 사건이 전 정권이 조작하였다는 것을 입증한 편지가 나타났다고 언론에 공개했다.

결국 MB는 대통령의 권좌를 타고 앉게 되었으며 그 공로로 나경원은 18대 국회의원자리를 선사 받았고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후원 밑에 『한국을 움직일 차 세대 4명의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 부상되게 되었던 것이다.

나경원이 서울시장으로 되면 안되는 것은 또한 파렴치한 부정부패의 「왕초」라는 것이다.

나경원은 『홍신학원』(화곡중, 화곡고, 화곡보건경영고)의 교사들을 아버지가 주권을 소유하고 자기 자신이 이사직을 거뭐지고 인사권을 휘두르고 있는 것을 이용해 수 천만원의 정치 후원금을 자발적인 헌금인 듯 위장하여 거두어 들였는가 하면 「미디어 법」국회통과를 강행시켜 준 대가로 신문업체들로부터 수 억원의 막대한 거금을 꿀꺽 해치웠다.

이 외에도 부동산 투기업을 비롯해 가지가지의 방법으로 지금까지 불법적으로 취득한 자금은 수십억대에 달하고 있다.

이 몇가지 만으로도 나경원이 서울시장 후보 부적격자라는 것이 명백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