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사]
 


 

얼마 전 MB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김황식이마저도 뉴타운 사업이 실패한 정책임을 자인하였다.

한나라당의 이명박, 오세훈 전 서울시장들이 황금알 낳는 거위라고 홍보하며 많은 이익을 챙긴 뉴타운 공약이 사기극임을 스스로 토설한 것이다.

한나라당이 들고 나온 선심성공약인 뉴타운 공약에 속아 우리 서울시민들이 당한 불행과 손실은 헤아릴 수 없다.

허름한 집을 헐어내고 재개발하면 번듯한 집에서 살게 해준다던 뉴타운 공약이었지만 우리 주민들에게 차려진 것은 죽음과 고통뿐이었다.

뉴타운으로 대표되는 재개발정책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집을 빼앗기고 길거리로 내쫓겼으며 그에 항거했던 용산철거민들은 파쇼경찰의 야수적인 폭압으로 생죽음까지 당했다.

더욱이 좌시할 수 없는 것은 철거민들이 반지하, 옥탑방으로 내몰리고 시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당하는 등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오늘에도 한나라당이 반성은커녕 아직도 뉴타운 정책을 고집하며 주민들에게 또다시 고통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인 나경원이 들고 나온 재건축 허용 연한 축소공약이 바로 그것이다.

나경원이 주장하는 이 공약은 뉴타운 정책의 복사판으로서 서울주민들의 보금자리를 강탈하고 부동산 투기와 월세난을 가중시키는 반 민중적 공약이다.

서울시민들을 죽음에로 몰아가는 뉴타운 정책은 당장 폐지되어야 한다.

한나라당은 국민적 피해를 가증시킨 뉴타운에 대해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며 기만적인 정책남발로 민심을 우롱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