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사]
 


 

최근 선거유세에서 놀아대는 나경원의 행태가 쑥대위에서 우쭐거리는 민충이 매한가지다.

매일이다시피 정책남발과 말장난을 일삼고 서울민심을 낚기 위한 역겨운 정치쇼로 거리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고 있다.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비열한 네거티브와 색깔론공세의 도수도 한계점에 이르렀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손석희 시선집중인터뷰에서 질문에는 대답 한마디 바로 하지 않다가 서울시장 후보는 나경원이다.고 떠드는 객기도 서슴지 않았다.

빈 깡통 소리만 요란하다고 날로 기고만장해지는 나경원의 추태에서 국민은 하나같이 경악하고 있다.

정권 심판론이 국민과 사회각계의 요구로, 대세로 된 조건에서 이번 선거에서 패배가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을 간파한 한나라당이 본격적인 선거유세가 시작되면서 들고 나온 기본전략은 비열한 네거티브, 색깔론공세와 함께 여론조작이다.

한나라당과 선대위의 모략군들은 저들이 언론을 장악한 유리한 기회를 이용하여 여론조작행위에 정력을 아끼지 않았다. 시시각각으로 여론조사결과를 날조하였으며 보수언론들과 사이비매체들은 그것을 되받아 대서특필 선전했다. 결과 본격 선거유세전에는 어림도 없던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몇포인트 급상승하였다느니 하는 여론조작이 난무하더니 가능하다에서 이길 수 있다, 나중에는 이길 것으로 고착된 여론조사결과라는 것이 발표되는 희비극도 빚어졌다.

그러니 시장자리에 환장한 나경원이 왜 기고만장하여 날뛰지 않겠는가. 더우기 한나라당이 압승이라는 자체 여론조사결과와 TV토론에서 발휘된 나경원의 능력이 지지율을 끌어올린 결정적 변수라는 역겨운 자화자찬은 가뜩이나 정권야욕으로 달이 뜬 나경원이 이성을 잃게 하는데 충분한 것이다.

그래서 나경원이 저렇듯 푼수없이 놀아댄다.

지금 남조선민심이 나경원이 말끝마다 자랑하는 정책을 오세훈과 하나도 다른 것이 없는 구태정치의 연장, 여기저기 얼굴을 내밀고 돌아치며 외치는 희떠운 말과 선거유세를 말장난, 밸풀이, 정치쇼로 취급하며 외면하는 것도 바로 한나라당의 비열하고 너절한 여론조작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경원의 디지털 특공대의 정체가 대번에 들통난 것이 바로 그 단적인 사례이다.

권력쟁탈을 위해서라면 네거티브와 색깔론, 여론조작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런 패당과 마주 앉았댔자 낯 깎일 일 밖에 더 있겠는가.

그래서 쓴웃음을 지으며 외면하는 야권단일후보에게 당당해지라고 푼수없이 날뛰는 나경원이나 저들의 조작해낸 여론조사결과를 놓고 자화자찬에 열을 올리는 한나라당의 추한 몰골에 누구나 침을 밷고 있다.

국민을 등진 자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지 10.26재보궐선거는 똑똑히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