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정말 분격을 금할 수 없다.

군부호전세력이 모략방송을 더욱 악랄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은 이북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고 선전포고이다.

특히 방송으로 이북의 존엄 높은 체제에 대해 악랄하게 헐뜯다 못해 다른 나라의 사태에까지 억지로 연결시킨 것은 흡수통일야망에 환장한 자들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무지의 극치, 대결의 극치이다.

이미 북은 호전세력이 심리모략방송을 재개할 경우 직접조준 격파사격을 가할 것이라는 것을 거듭 경고하였다.

전쟁은 결코 아이들의 놀이가 아니다. 삼천리강토와 우리 민족의 생사가 걸린 운명적인 문제이다.

그런데도 북을 향해 너절한 심리모략방송을 불어대고 있으니 군부패당이야말로 이 땅의 평화와 안정도, 민족의 운명도 안 중에 없는 민족반역의 무리임이 분명하다.

말로는 평화와 통일을 떠들고 실지에 있어서는 대결과 전쟁에만 미쳐 날뛰는 무리들을 민중은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다.

군부당국은 한반도에 전쟁의 불씨를 지펴 올리는 모략방송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사병 이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