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일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789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789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도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경옥동지,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원홍동지, 박재경동지, 현철해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장령들과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있는 군부대에는 일단 명령이 내리면 침략의 아성을 흔적도 없이 무자비하게 날려버리고 원쑤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철저히 격멸소탕함으로써 수령결사옹위를 자기의 최고사명으로 하고있는 백두산혁명강군이 제국주의운명에 어떻게 종지부를 찍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 멸적의 각오가 활화산처럼 타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군부대군인들은 조국과 혁명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끊임없는 련속행군길을 이어가시는 어버이장군님을 뜨거운 격정속에 맞이하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영접보고를 받으신 다음 지휘관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면서 언제부터 오려고 했는데 이제야 왔다고 하시며 기다림의 나날들을 보낸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시고 지휘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군사연구실, 군사강실, 종합훈련장을 돌아보시였다.

군부대의 군인들은 존엄높은 사회주의조선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감히 해치려는자들이 있다면 절대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단호히 맞받아나가 죽음의 철추를 안길 천백배의 복수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전투정치훈련을 강도높이 진행하고있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에서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군사연구실과 군사강실, 실전에 대비할수 있는 종합훈련장을 잘 꾸리고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전략전술사상과 전법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훈련을 힘있게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어렵고 복잡한 전투정황들을 조성해놓고 침략자들의 불의의 침공을 일격에 타격소멸할수 있는 전투조법들을 습득해가고있는데 대한 설명도 주의깊게 들어주시였다.

생동한 직관교육과 실습교육, 동작교육을 충분히 줄수 있는 기재들을 갖추어놓고 훈련에서 형식주의, 멋따기를 없애고 싸움맛이 나는 훈련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데 대해 평가하시였다.

군부대군인들이 잠을 자도, 꿈을 꾸어도 싸움마당을 안고 살며 백두의 훈련열풍속에서 그 어떤 전투임무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억세게 준비하고있는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총대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켜내야 하는 군대에게 있어서 싸움준비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는것을 자각하고 전투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싸움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교양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속에서 진행하고있는 정치사상교양사업실태에 대하여 료해하시고 병실과 식당에 들리시여 군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병실의 난방조건은 어떤가, 땔감은 무엇으로 보장하고있으며 충분히 장만해놓았는가, 주둔지대의 겨울기온은 어떠한가, 병실에서 식당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가에 대해서도 세심히 알아보시였다.

식당의 조리대에 있는 살찐 오리고기를 보시고서는 오리가 퍼그나 크다고 기뻐하시였으며 가공은 어떻게 하여 먹이는가에 대해서도 물어주시였다.

큼직큼직한 두부모들을 보시면서는 올해 콩농사는 어떻게 되였고 정상적으로 먹이는가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료해하시였다.

군부대에서 군인들에게 훌륭한 군무생활조건을 보장해주고있는데 대하여 기뻐하시면서 지휘관들은 언제나 군인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어 그들이 자그마한 불편도 없이 복무의 나날을 위훈으로 빛내여가도록 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고상한 도덕적의리로 여겨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의 구내를 돌아보시며 부대지휘관리실태에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울창한 수림을 이룬 병영주변을 바라보시며 어떤 수종의 나무들이 있는가에 대해서도 물어주시였고 나무가 많은것을 보니 샘물도 나올것이라고 하시면서 명당자리라고, 휴양소로 리용해도 좋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에 대한 시찰을 마치시고 동행한 지휘성원들에게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부대군인들이 총대를 떠난 승리와 번영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싸움준비에 박차를 가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군부대군인들은 온 나라에 함남의 불길을 지펴주시려고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자기들을 찾아오시여 무적의 담력과 필승의 지략을 안겨주신 어버이장군님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군인들에게 손을 저어 답례하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품에 안겨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는 군인들의 두볼로는 다함없는 감사와 뜨거운 격정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떨어지기 아쉬워하는 군부대군인들을 바라보시며 훈련과 군무생활을 잘하여 모두가 조국수호의 길에서 자랑찬 군공을 세우기를 축복해주시였다.

군부대의 전체 군인들은 혁명의 최전방에 최고사령부를 두시고 한생을 야전일과로 이어오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최고사령관동지를 목숨바쳐 사수하며 함남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사회주의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