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사]
 


 

보수언론지들이 반북 광신자들의 대결나발을 되받아 외우면서 신성한 언론공간을 계속 어지럽히고 있다.

얼마 전에도 세계일보는 북이 2012년을 앞두고 주민들이 보유한 외화와 금까지 매입하며 총력을 기울인다는 모략기사를 공공연히 내뜨렸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휴대전화도 자금확보수단으로 되고 있다는 등 신빙성을 부여해 보려고 허위 자료들을 요리해 엮어놓고 서는 그래도 책임의식을 느꼈는지 대북 소식통이라고 꼬리를 다는 것을 보면 혐오감을 넘어 분격을 누를 수 없다.

그래도 명색이 세계일보라면 아무리 보수패당의 나발통 구실을 한다고 해도 세상 돌아가는 판세야 살펴야 하지 않을가.

지금 날로 비약하는 북의 발전상은 인정이나 공인범위를 초월하여 세계의 찬탄과 부러움을 모으고 있다. 특히 경제분야에서의 놀라운 발전은 북이 선포한 강성대국 시간표에 대한 확신을 더 굳게 해준다.

자생자활의 산물인 인공위성의 연이은 성공적 발사, 세계 최첨단을 돌파한 CNC공작기계, 수입연료에 의거하지 않는 주체철, 주체비료, 주체섬유의 대량생산, 세계 첨단을 웃도는 북의 컴퓨터 쏘프트 웨어 기술, 생명과학, 핵 융합 기술 등 북의 경제 발전상황은 이미 경제강국을 이루고도 남음이 있다.

이처럼 북이 경제적 발전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기초과학과 기술이 높은 경지에 이르고 경제적 파동을 모르는 실리 있고 안전한 투자처인 것으로 하여 스웨덴의 ABB에릭슨, 이집트의 오라스콤, 프랑스의 라파쥬, 영국의 앵글로-시노캐피날을 비롯한 유럽연합 뿐 이아닌 세계의 수 많은 업체들이 북과의 협력에 동참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외화요, 금이요 하며 북 깎아 내리기에 앞장선 세계일보의 작태를 뭐라고 해야 할가.

배 고푼건 참아도 배 아푼건 못 참는다더니 동족이 잘 되는 일에 심사가 뒤틀렸는지 아니면 강성대국으로 부상하는 북의 기상에 기겁을 했는지.

세상 사람들의 조소나 자아낼 거짓 정보에 매달려 그를 톱 뉴스마냥 유포시키려 드는 이런 양치기언론세계일보라니 참 기가 막힌 일이다.

차라리 현실에 눈을 감은 소경일보아니면 흰 것도 검다고 하는 외곡일보라 함이 낫지 않을가. 외계일보라는 이름도 괜찮을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