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신]

한미FTA 물리력 동원시 낙선운동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연대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물리력 동원한 강행처리 의사 진행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던 서울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 10명은 한미FTA 국회 비준 과정에서도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연대는 "황우여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지난해 말 예산안 강행처리 과정에 대해 성명을 발표해 '의원직을 걸고 물리력에 의한 의사진행에 동참하지 않겠다',  '지키지 못하면 19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한미 FTA 국회 비준을 앞두고 서울지역 한나라당 의원 10명에게 다시 한번 입장 확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직접 방문, 전화, 공문 등으로 1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윤석용, 김성식, 김선동, 정태근, 권영세, 진영 의원 등 6명에게서는 회신이 오지 않았고 구상찬, 김성태, 권영진, 홍정욱 의원 등 4명은 답변을 미뤘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미 FTA 비준 과정에서 이들이 물리력을 동원한 강행 처리 의사 진행을 하지 않겠다던 자신의 약속을 어기면 19대 총선에서 대대적인 낙선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