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신]

 제6차희망버스 시동 건다!

자주민보에 따르면 희망버스 기획단이  오는 11월 26일과 27일, 2차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는 부산으로 6차 희망의 버스를 출발 시키겠다면서  가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만으로 밝혀진 정리해고를 ‘이제는 그만두라’는 당연하고 소박한 요구 하나를 위해서 35미터가 넘는 고공에서 버텨야 하는 날들이 300일이 넘어서고 있음에도 해결 되지 않는 것은 노동의 가치를 하찮게 보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잔인한지를 보여주는 척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회청문회와 국정감사에서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가 잘못된 것임이 밝혀지고 조남호 회장은 정리해고 문제에 대해 전향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기사들이 넘쳐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한진중공업 사장은 교섭장을 박차고 나가고 김진숙씨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우리의 기대를 비웃고 있다.”고 조남호 회장의 이중적 행위를 비판했다.

이어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과 정리해고자들에 대한 연대를 넘어, 땀 흘려 일하는 우리들에 대한 신뢰와 공동체의 정신, 그리고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은 가능하다는 낙관을 갖고 우리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나서야 할 때”라며 “40년 전 자신의 몸을 불사른 전태일의 유서와 2011년 죽어가는 노동자들의 유서가 같은 나라에서 더 이상 노동자들의 삶의 파괴와 죽음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마음을 담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전국노동자대회와 희망의 버스가 함께한다”며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