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입]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야5당 대표들과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대표들은 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비준안 처리 저지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한미 FTA 비준안을 강행통과시키려 한다면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권이 한미FTA를 밀어붙인다면 괴멸할 것이라며 삶을 피폐화시키는 한미FTA를 강행처리하면 국민이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가세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도 우리 사회에 치명적인 재앙을 일으킬 한미FTA를 힘을 모아 막아내기를 요청한다한미FTA를 그대로 두면 민주진보진영이 집권한다고 해도 제대로 서민정책을 펼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한미FTA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은 ISD를 비롯한 한미FTA 쟁점을 담은 당보를 배포하고, 4일 전국의 지역위원장을 불러들여 교육에 나서는 한편, 재재협상 촉구 서명운동, 대중집회, 언론 인터뷰 출연 등을 통해 한미FTA 문제점을 알려나가기로 했다.

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공정책 입법주권을 미국 투자자에게 양도하는 한미FTA 비준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