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최근 자주민보가 돈 앞에서는 정의도 양심도 존엄까지도 줴 버리는 검찰의 행태를 비평하는 글을 실었다.

아래에 전문을 소개한다.

 

바로서야 할 사법정의

한국의 법

누구든 법정에 갔다 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돈이 법이고 정의란다

비위가 상하면 당장

내면 깊은 원망으로

살기 위하여 망루에 올랐던

용산참사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봐라.

일제 식민통치 그대로

대통령(총통)이 임명하는

검사의 기소독점은

고삐 풀린 망아지

흉악한 살인자라 할지라도

검사가 어깃장 기소하지 않으면 죄가 없어

국고를 축내는 국사범이라 할지라도

검사동일체

검사가 거들 떠 보지 않으면 그만이다.

법이 없이도 살아갈 노동자 농민에게

법정이란 승냥이 이빨로 흉흉하고

우듬지 법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하나님이라 하지만

범죄 미군에게는 현행범 아니면 정당한 재판권도 없어

주객이 전도되어

찍소리 한번 못하는

공손한 강아지인데

세상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여

컹 컹 컹 컹

식민지 국가

뿌리 뽑힌 사법의 정의는

법이 돈이고

돈이 법으로

사회정의 짓밟는

사대주의 권력의 시녀들은

권위주의 고무줄 잣대

윗선 눈치

구정물 하나로 지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