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불장난소동의 진의도

최근 북의 최고사령관이 최전방으로 알려진 4군단의 전선 구분대들에 대한 현지시찰과 북의 단호한 군사적 입장에 대한 소식이 연일 보도되는데 대해 사병들 속에서 겁에 질린 비명소리가 연방 터져 나오고 있다.

그들은 『인민군과 맞선다는 것은 결국 달걀로 바위를 부수겠다는 것과 같다』면서 살구멍을 찾아야 하겠다고 내놓고 말하고 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인민군은 천하제일의 명장이신 또 한분의 백두산형의 장군의 영도를 받고 있다.

전군이 최고사령관의 총대동지가 되어 그분을 결사옹위하고 있는 인민군이다.

인민군은 정치사상적으로 뿐 아니라 군사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어있다.

특히 이북에는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첨단무기와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다.

이를 보수패당과 군부 호전광들이 모를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외면하고 끝내 「키리졸브」,「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벌여놓고 사병들을 대포밥으로 내몰면서 정세를 일촉즉발로 몰아가고 있다.

그 진의도는 다른데 있지 않다.

다 아는 것처럼 지금 보수패당은 경제파탄, 민생도탄, 파쇼독재부활과 남북관계 풍지박산으로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있다.

각계에서는 『이대로는 더 이상 못살겠다, 『갈아엎자 MB』의 구호와 함께 정권 심판론이 날을 따라 더욱 부상되고 있다.

이것은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재집권을 노리고 있는 보수패당에게 있어서 난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로부터 보수패당은 전쟁 불장난소동으로 북을 자극시켜 그 어떤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하여 남북관계파탄의 책임에서 모면하고 나가서는 저들에게 불리한 선거정국을 돌려 세울 흉심으로 동족을 겨낭한 전쟁연습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 연습소동의 진의도가 있다.

우리의 귀한 자식들을 역적패당의 흉심을 실현시켜 주는 희생물로 만들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곧 핵전쟁이다.

우리의 자식들을 살리고 온 겨레를 핵참화에서 구원하기 위해서라도 보수패당의 전쟁 불장난소동을 단호히 분쇄해야 한다.

각계애국민중은 친미호전광들이 벌이고 있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진의도를 직시하고 이를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에 너나없이 모두가 동참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