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은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보여주는 로천박물관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1993년 7월 26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이 훌륭히 건립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한몸바쳐 싸운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보여주는 로천박물관입니다.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보여주는 이러한 로천박물관은 우리 나라밖에 없을것입니다. 다른 나라들에는 전쟁과 관련하여 개별적작전이나 전투기념비를 세운것이 있는데 그것도 추모비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쟁승리의 전과정을 주제로 하여 세운 기념비는 우리 나라밖에 없습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제국주의침략무력을 타승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한 우리의 영웅적인민군대와 인민들의 불멸의 투쟁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며 근로자들과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애국주의사상과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교양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대기념비입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은 미제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기 위한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들의 영웅적투쟁모습을 중심주제상과 여러개의 부주제군상들을 통하여 종합적으로 잘 형상하였습니다. 전승기념탑에 당기와 군기를 세운것은 아주 잘하였습니다.

조각군상 《대전해방전투》와 《락동강도하전투》를 잘 형상하였습니다.

대전해방전투에서 미군사단장 띤을 포로하였습니다. 인민군대가 미군사단장을 생포한것은 이때가 처음입니다.

조각군상 《락동강도하전투》에서 떼목과 물결을 생동하게 형상하였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군인들은 락동강도하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도하훈련을 여러번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락동강도하전투때 도하기재가 변변한것이 없어서 애를 먹었습니다. 만일 그때 인민군대가 지금 가지고있는것과 같은 고무배 100척만 가지고있었어도 피를 많이 흘리지 않고 락동강을 도하하였을것입니다.

조각군상 《조국의 하늘을 지켜》를 잘 형상하였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비행사들은 《뽀―2》비행기를 타고 적의 진지들을 폭격하였습니다. 《뽀―2》비행기가 괜찮습니다. 《뽀―2》비행기는 낮추 떠서 산들을 자유롭게 날아넘어다니기때문에 쏘아떨구기도 힘들고 전파탐지기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뽀―2》비행기는 녀성들이 잘 탑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태선희도 《뽀―2》비행기를 타고 적진을 폭격하였습니다. 쏘련영화에도 나오지만 쏘독전쟁때 쏘련녀성들도 《뽀―2》비행기를 타고 적들과 싸웠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은 미제의 고용간첩인 박헌영한테서 정보를 받고 최고사령부에 대한 폭격을 집요하게 하였습니다. 미국놈비행기들은 최고사령부가 창성에 가면 창성을 폭격하고 고산진에 가면 고산진을 폭격하였습니다.

최고사령부가 평양교외에 자리잡고있을 때에도 폭격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그때 적의 기총탄알이 집무실벽을 뚫고지나갔습니다. 한번은 적의 폭탄이 갱도입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떨어졌는데 불발탄이였습니다. 그 불발탄을 리을설동무를 비롯한 여러 사람이 희생을 각오하고 당원증을 따로 보관하고는 목도를 하여 다른데 가져다버렸습니다.

우리가 최고사령부를 자주 옮기군 하였는데 적들은 우리가 자리를 옮겨 며칠만 지나면 거기를 어떻게 알았는지 또 폭격하군 하였습니다. 나는 내부에 적의 간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있는데서 작전국장에게 이번 일요일에 어느 적군사대상을 폭격하라는 지시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저녁에 작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그것을 취소시켰습니다. 그런데 미국놈비행기들은 우리 비행기가 폭격하러 나가는줄 알고 토요일밤부터 서울과 인천근방의 상공에 떠서 날치였습니다. 후에 박헌영을 검토할 때 그가 적들에게 군사비밀을 넘겨주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박헌영이 미국놈들의 고용간첩이라는것이 드러났습니다.

조각군상 《해방된 남녘땅에서》도 형상이 잘되였습니다. 서울을 해방할 때 류경수동무가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때 류경수동무가 서울에서 땅크로 감옥문을 부시고 많은 애국자들과 혁명가들을 구출하였습니다.

이번에 로씨야련방전쟁로병대표단이 우리 나라에 왔는데 대표단 단장인 랴쉔꼬는 해방후 우리가 땅크부대를 조직할 때 우리를 성의있게 도와준 사람입니다. 그는 이번에 올 때 해방후 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가지고왔습니다. 랴쉔꼬는 키도 크고 발도 큽니다. 그래서 그때 그에게 신발을 따로 주문하여 만들어주었습니다.

조각군상 《조국의 바다를 지켜》가 잘되였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해군은 4척의 어뢰정으로 적의 중순양함을 격침시켰습니다. 이것은 세계해전력사에 없는 일입니다. 그때 어뢰정대를 지휘한 김군옥동무가 지금 살아있습니다.

조각군상 《적후인민유격대원들의 투쟁》도 잘 형상하였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옥희는 지남산빨찌산에서 싸웠고 리현상은 지리산빨찌산 대장을 하였습니다. 리인모도 리현상과 같이 지리산에서 싸웠습니다. 박우현은 충청남북도일대에서 빨찌산투쟁을 지도하였습니다.

조각군상 《후방인민들의 전선원호》는 남강마을녀성들을 비롯하여 전선을 원호하는 후방인민들의 투쟁을 잘 형상하였습니다.

조각군상 《1211고지방위자들》과 《직사포를 고지에로》도 잘 형상하였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에게는 포가 얼마 없었습니다. 그때 우리가 가지고있은 평사포가운데서 큰것이 76mm평사포였는데 최현동무의 부대는 76mm평사포를 1211고지에 끌어올려다놓고 적들을 답새겼습니다. 당시 1211고지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고지였습니다. 만일 1211고지를 지켜내지 못하면 금강산과 고성, 원산까지 적들에게 내주어야 하였습니다. 그때 최현동무가 결사적으로 잘 싸웠습니다.

리수복영웅과 강호영, 조군실, 조순옥 영웅들도 잘 형상하였습니다.

서해갑문에 세운 군상에 처음에는 운전수를 형상한것이 없었는데 서해갑문건설에 참가하였던 운전수들이 군상에 왜 운전수는 없는가고 하기때문에 그후 거기에 운전수도 형상하였다고 합니다.

중심주제 《승리》상이 잘되였습니다. 중심주제 《승리》상은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와 그 승리를 승리에로 이어가는 조선인민의 영웅적기상과 승리자의 자랑찬 기상을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힘이 있고 기백이 있게 형상하였습니다.

중심주제 《승리》상을 김정일동지가 종자를 주어 만수대창작사에서 집체적으로 창작하였다고 하는데 잘 형상하여 세웠습니다.

앞으로 우리 나라에 오는 다른 나라 대표단들이 화환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에 진정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다른 나라 대표단들이 화환을 인민군렬사탑에도 진정할수 있겠지만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에 진정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인민군렬사탑에는 개별적사람들이나 대표단들이 자기의 의사에 따라 화환을 진정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김정일동지의 구체적이고 세심한 지도밑에 만수대창작사 창작가들과 당원돌격대원들이 높은 충성심을 안고 긴장한 전투를 벌려 3년이 걸려야 할 전승기념탑건설을 1년도 채 못되는 기간에 건설하였으면 아주 잘하였습니다. 전승기념탑건설에 참가한 전체 창작가들과 건설자들이 수고를 많이 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건설에 참가한 전체 창작가들과 건설자들에게 나의 감사를 주어야 하겠습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의 중심주제상앞에서 간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것이 좋겠습니다. 기념사진을 중심주제상이 다 들어가게 찍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