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7일 노동신문

 

감        사        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준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지난해 우리는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고 피눈물속에 장군님과 영결하였습니다.

수십성상의 장구한 기간 조선혁명의 진두에서 당과 국가, 군대와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며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던 위대한 장군님을 잃은것은 우리 당과 혁명의 최대의 손실이며 전체 조선민족의 가장 큰 슬픔이였습니다.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나는 애도기간에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비통함과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켜나가는 모습에서 커다란 감명을 받았습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초강도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던 우리 장군님께서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해외동포들은 가슴터지는 슬픔을 억제하지 못하며 피눈물을 흘리였습니다.

인민군장병들과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과 청년학생들, 온 나라 남녀로소모두는 강추위속에서 낮이나 밤이나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과 장군님의 태양상을 모신 뜻깊은 곳들을 찾아 땅을 치고 가슴을 치며 몸부림쳤으며 모두가 상제가 되여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습니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장군님의 령전에서 흘린 피눈물은 슬픔의 눈물만이 아니라 장군님을 선군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당의 령도밑에 장군님의 한생의 뜻과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고야말 굳은 신념과 맹세의 눈물이였습니다.

나는 영결행사에서 우리 장군님을 생눈길에 모실수 없다고 하며 자기들의 솜옷을 벗어 도로에 펴드리고 《장군님 어디로 가십니까. 가시면 안됩니다.》라고 목놓아울면서 령구차행렬을 에워싸던 인민들을 보면서 우리 인민처럼 자기 령도자를 진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으며 장군님께서 늘 말씀하신것처럼 우리 인민은 정말 좋은 인민이라는것을 더욱 가슴뜨겁게 느꼈습니다.

나는 위대한 장군님을 날이 갈수록 더욱 그리워하며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령도자로 높이 모시려는 천만군민의 백옥같은 충정에 깊이 감동되였으며 거기에서 큰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추모하는 나날에 인민들속에서 높이 발현된 끝없는 충실성과 숭고한 도덕의리는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이 하나의 대가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온 세계에 뚜렷이 보여준 훌륭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나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으며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장군님의 유훈 관철에 용기백배하여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해외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대한 비보에 접하여 세계의 수많은 나라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저명한 인사들, 진보적인민들이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면서 우리에게 진심으로 되는 위문을 보내준데 대하여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대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는것은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들인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혁명적의무이며 숭고한 도덕의리입니다.

우리는 온갖 지성과 정열을 다 바쳐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숭엄하게 꾸리며 수령님과 장군님을 태양의 모습으로 높이 모시는 사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키워주신 수많은 동지, 전우들이 있기에 나는 배심이 든든하며 천만군민과 함께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난관을 박차며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과시해나갈것입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성국가건설을 위해 한생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며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을 잘 가꾸어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함남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비약적인 투쟁을 벌려나감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서 다계단으로 변이 나게 하고 경제강국선포의 자랑찬 축포가 하루빨리 터져오르게 하여야 합니다.

나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것입니다.

나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김       정       은

주체101(2012)년 3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