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바다 발언 논난 왜?

지난 28일 서먼 한미 연합사령관이 미국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북은 각종 재래식 대포와 다연장 로켓 발사기, 탄도미사일 등을 한반도 서부 지역에 배치해 서울을 위협하고 있다』느니 뭐니 하며 서울 불바다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무기체계는 이동하지 않고도 서울을 사정거리 내에 둘 수 있으며 고성능 폭탄과 화학무기를 사전경고 없이 탑재할 수 있다. 만일 그렇게 되면 한국의 경제는 무력화될 수 있다.』라고 횡설수설했다.

이를 두고 각계는 『근거 없는 공포감을 형성하는 경솔한 언행』, 『선거 앞둔 북풍 공작』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왜 총선과 대선 직전에만 서울 불바다 타령을 하냐.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남북 긴장 관계를 이용해서 정권을 유지하려는 새누리당의 X같은 꼼수인가』라고 비판했다.

다른 누리꾼은 『왜 갑자기 언론에서 서울 불바다 드립일까? 선거철만 되면 색깔론 들고 나오는 거 이젠 지겹지도 않나. 오늘부터 유세시작이라 지원사격인가』라고 질타했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심복인 새누리당이 국회를 또다시 장악하도록 하기 위해 갖은 권모술수를 다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 바로 「서울불바다」설이다.

미국의 속셈은 「서울불바다」설을 내돌려 새누리당이 떠들고 있는 「안보」타령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총선에서 보수패당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주려는 것이다.

각계민중은 미국의 선거개입시도를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4월총선에서 친미보수당인 새누리당을 단호히 심판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