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들어설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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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

선거가 박두할 수록 여야 공천후보들은 각종 「선거공약」들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의 공천후보들은 별의별 꼼수를 다 부리면서 어떻게 하나 여의도에 입성하려고 필사발악하고 있다.

4년동안 국회를 장악하고 있으면서 각종 악법들을 채택하여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 남북관계를 대결로 몰아간 새누리당의 여의도 입성은 곧 제 2의 한나라당 출범이다.

『구국전선』편집국은 각계민중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에 공천된 새누리당의 후보들이 왜 신성한 국회에 들어설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실명과 함께 연재로 내보려고 한다.

쌀 직불금 논란에 땅투기 의혹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후보 15번에 이봉화 전 보건복지부 차관을 내정했다.

이봉화 전 보건복지부 차관은 쌀 직불금 논란이 일어 자리에서 물러난 인물이다.

이 전 차관은 지난 2008년 2월 직접 농사를 짓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는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거주지인 서초구청에 신청했다.

밭(6,896제곱미터)과 논(487제곱미터)으로 구성된 그 땅은 이 전 차관이 지난 86년 주소지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로 옮긴 뒤 사들인 것이다. 이 차관은 거주기간을 다 채운 지난 89년 4월 당시 주소지인 서울 송파구로 주민등록을 옮겼었다.

이 전 차관은 관련 내용이 지난 2008년 문제가 되자 안성에 실제로 살거나 직접 농사를 지은 적이 없다면서 주소지를 옮겨 땅을 산 사실을 시인했다. 이 전 차관의 땅 매입 방식은 지난 1970년대, 80년대, 그리고 농지법이 바뀌기 전인 96년까지 서울의 부유층이나 공직자들이 즐겨 쓰던 전형적인 땅투기 수법이다.

이 전 차관은 땅투기 의혹에 쌀 직불금 논란까지 빚어지자 결국 그해 10월 자리에서 물러났었다.

이런 협잡꾼이 국회에 입성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