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통일부 장관 류우익이 기자간담회라는 데서 북을 악랄하게 걸고 들면서 그 무슨 『대북 유연화 조치 확대 중단』 이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마치도 남북관계개선을 위해 지금껏 선의의 조치를 취해온 것처럼 생색을 내는 류우익의 이러한 수작은 기만적인 「유연화」의 간판밑에 남북관계를 대결과 긴장의 국면으로 더욱 깊숙이 몰아간 극악한 반통일분자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워보려는 유치하고 더러운 추태이다.

알려진 것처럼 류우익이 통일부 장관의 자리에 올라앉아서 제일 많이 떠들어댄 것이 바로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해결해 나간다는 그 무슨 「유연화」였다.

그러나 그것은 「비핵 개방 3000」과 같은 극악한 반북 대결정책으로 남북관계를 총 파국에로 몰아간 저들의 책임을 북에 넘겨 씌우고 기어이 「흡수통일」의 어리석은 망상을 실현해보려는 보수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의 연장선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민족공동의 자주통일 강령인 6.15공동선언을 한사코 부정하면서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의 방북길을 터무니 없는 구실로 코코에 막아 나선 장본인이 바로 류우익이다.

또한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북의 체제를 반대하는 삐라살포소동에 미쳐 돌아간 것도, 「탈북자」문제까지 조작하여 남북관계를 첨예한 대결국면으로 몰아간 주범도 역시 류우익이다.

더욱이 류우익은 지난해에 있은 민족의 최대국상에 조의를 표시하기는커녕 국민 각계의 조의표시와 조의방문을 무자비하게 가로막았으며 『서거』와 『애도』 등의 표현을 걸고 들면서 조의문을 뜯어 고치게 하는 불망종 짓도 서슴지 않았다.

앞에서는 대화를 떠들어대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대화상대방에 대한 갖은 험담과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다 못해 극악한 반북 모략극을 조작하여 남북관계를 더욱 악화일로의 길로 몰아간 자가 바로 류우익이며 그가 떠들어대는「유연화」조치의 실체이다.

이러한 극악한 반통일분자의 입에서 남북대화에 대한 소리가 나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그가 북의 인공위성 발사를 두고 그 무슨 금전의 가치로 재어보며 또다시 존엄 높은 북의 체제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한 것은 동족대결에 환장한 정치문외한의 추악한 정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민족의 존엄과 긍지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류우익이 모든 것을 돈으로 재어보는 MB의 쪄들어 먹은 수전노의 사고방식을 되받아 외우며 횡설수설하는 것이야 말로 반역패당의 변할 수 없는 대결적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망해가는 MB의 반북 대결나팔수가 되어 나라와 민족 앞에 씻을 수 없는 죄악을 짓고 있는 류우익은 똑바로 명심해야 한다.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것은 남과 북, 해외 전민족의 한결같은 의사이며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겨레의 힘찬 전진을 가로 막으려는 반역의 무리들은 그 죄악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

류우익은 남북관계를 결딴내고 이 땅의 정세를 위험 천만한 전쟁국면으로 몰아간 저들의 범죄를 민심이 똑똑히 결산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