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사흘동안 보수당국은 서울 세종로 원표공원에서 이른바 「납북자」의 이름을 부르는 광대극을  벌여놓았다.

「북자유주간」의 간판밑에 벌어진 이번 「인권」모략소동에는  삐라살포와 사진전시회, 집회와 시위도 포함되어있었다.

이것은 보수당국이 「인권」의 미명하에 반북대결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명박 보수패당이 집권초기부터 있지도 않는 북의 「인권문제」를 들고 나오며 동족대결소동에 열을 올렸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보수패당의 「인권」모략소동은 남북관계를 더욱 첨예한 대결로 몰아가고 전쟁위기를 격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보수패당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반북「인권」모략책동을 끊임없이 벌이고 있다.

그것은 북의 존엄 높은 위상을 깎아 내리고 인권유린의 주범으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워보려는 비열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파쇼독재시기의 폭압기구들을 모조리 되살리고 공안탄압역량을 대폭 강화해 자주,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물론 초보적인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데 대해서까지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명박 보수패당이다.

이 땅의 경제를 미국의 예속경제로 더욱 전락시키고 민생을 미국에 내맡기는 한미자유무역협정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짓밟고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제주 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투쟁에 대규모 공권력을 투입해 남녀노소를 가림 없이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 있는 것도 보수패당이고 남북관계개선과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지향하는 진보세력에 대해 악명 높은 「보안법」의 칼을 휘두루며 야만적인 파쇼폭압에 미쳐날뛰고 있는 것도 보수패당이다.

심지어 보수패당은 각종 「간첩단사건」들을 조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간첩」의 혐의를 씌워 모진 정신육체적 고통을 가하고 있다.

이 땅을 인권유린의 난무장,인권의 사각지대로 만든 보수당국이 인간의 자유와 권리가 최대한 보장된 북의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이다.

더욱이 무슨 「납북자」부르기를 하는 것이야말로 반북모략책동에 환장한 자들의 히스테리적인 대결광대극이 아닐 수 없다.

남북대결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적패당이 태양절을 계기로 감히 북의 체제를 마구 헐뜯고 민족의 최고존엄까지 모독한 죄악을 또다시 저지른 것은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을 수 없는 대죄악이다.

역대 통치배들도 남북대결을 추구했지만 이명박 역적과 같이 「납북자문제」를 들고 나오다 못해 삐라살포요, 사진전시회요, 집회와 시위요 뭐요 하면서 보수세력을 동원하고 민족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대결을 고취한 민족반역자는 일찍이 없었다.

이명박 역적패당이 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하면서 반북도발책동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은 정세를 최대한 악화시켜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지르려는데 그 흉악한 목적이 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명줄을 걸고 있는 이명박과 같은 천하에 둘도 없는 역적배가 있는 한 남북관계개선과 한반도의 평화는 고사하고 전쟁의 재난을 면할 수 없다.

이명박 역적패당은 대결책동에 매달릴수록 저들의 수치스러운 종말을 앞당겨지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역적패당의 반북<인권>모략책동에 추종하면서 대결소동에 광분하는 극우보수세력을 비롯한 가담자들도 결코 분노한 민심의 화살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