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역도의 만고죄악을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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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등도적, 부패왕초

만고역적 박정희 도당은 민중을 가난과 죽음의 막바지에 몰아넣으면서도 저들 소수 특권지배층만은 안일과 영달, 부화방탕을 위해 부정부패행위와 부정축재행위를 일삼아 왔다.

박정희 역도가 말끝마다 저 들의 『청렴』과 『결백』을 역설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정부패』와 『구악』의 『일소』를 떠들었으나 그가 집권한 기간 수없이 빚어진 부정사건들은 그들이야말로 부정부패의 화신이며 사기협잡꾼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박정희 일당은 집권초기부터 「정치자금」의 명목으로 걷어 들이고 악덕재벌의 뒷배를 보아주고 뇌물을 받아 먹고 외자를 들여다 금전을 먹는 등 온갖 방법으로 수 억금을 갈취하였다.

그 흑막이 드러난 것만 보아도 박정희는 『풍요산업』의 김용구로부터 2억원을 받아 먹었고 『금성재벌』에게 수차에 걸쳐 1억달러이상의 이권을 넘겨주고 그 대가로 수 억만금을 가로챘다.

그리고 장성급 심복들을 20여개의 기업체와 실업계에 박아 넣고 그들을 통하여 엄청난 정치자금을 긁어내었다.

영국잡지 『이스턴 월드』가 폭로한데 의하면 박정희는 5.16직후 12개월만에 일본 요코하마 정금은행과 미국 뉴요크 은행에 300만달러를 저금하였다고 한다.

한때 민중의 격분을 자아냈던 『4대 의혹사건』의 경우 박정희는 국고금으로 증권파동을 일으키고 그 틈을 타서 3백억원의 정치자금을 뽑아냈고 『워커힐』을 지으면서도 150만달러를 긁어모았다.

『3분 폭리사건』과 『사카린 밀수사건』, 『금융특혜사건』 등에서 보는 것처럼 박정희 일당은 집권초기부터 매판재벌을 끼고 부정행위를 자행하였다.

사실상 박정희 일당이 「근대화」의 명목으로 외자를 들여다 매판재벌에게 나누어주고 정부자금으로 지불보증까지 서주는 그 모든 것은 어느 하나도 부정부패가 엉키지 않은 것이 없다.

박정희 일당의 부정부패행위는 매국적인 한일협정이후 더욱 우심해졌다.

박정희 일당은 옛 상전인 일본 군국주의자들에게 황금어장을 팔고 나라를 팔아 넘긴 대가로 그들로부터 막대한 정치자금을 받아 먹었다.

알려진 것만 보아도 박정희 일당은 대일 청구권흥정 놀음에서 2억 3천만달러를 받아 먹었으며 또 박정희의 특사로 파견되었던 김종필이 일본재벌들로부터 2백억원짜리 수표 넉장을 받아 먹은 것도 나라 팔고 민족을 팔아먹은 매국흥정의 뇌물이었다.

신진 자동차회사로 하여금 일본으로부터 코로나승용차를 들여다 폭리를 취하게 한 후 그들에게서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아 먹은 코로나자동차 도입사건도 박정희 도당이 일으킨 부정부패사건이었다.

이밖에 장관, 국회의원과 같은 정치인들의 관여 밑에 부정축재액수가 250억원에 달했던 『국공유지불하사건』, 경향각지 57개 역에서 횡령한 금액만도 2억원을 넘었다는 『철도청 부정사건』, 그리고 세상에 널리 알려진 『위조지폐사건』 등 이 땅에서 수없이 빚어진 부정사건들은 그 어느 하나도 박정희와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다.

청와대에서 국정감사라 하여 2억~ 350억원까지의 부정축재자들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그중에서 『공화당정치인』이 300명이나 나왔다.

이와 같은 부정부패는 박정희 일당이 선거 때마다 뿌려 던진 정치자금을 보태주었고 그들이 누리고 있는 사치와 향락의 밑천으로 되었다.

서울의 도둑촌 동빙고동에만도 당시 시가로 최하 3천만원에서 3억원짜리 고급호화주택이 20여채나 들어앉아 있다. 이와 같은 호화주택은 성북구, 약수동, 장춘동, 수유동에도 있으며 당시 제2의 동빙고동으로 불리우던 연희동에도 불과 2~3년사이에 이와 같은 호화주택이 60여채나 새로 생겨났다.

돈을 물쓰듯 하는 매판재벌, 기업인, 사장들과 특권정치인들은 호화로운 비밀요정에서 국고금과 국민의 혈세를 부정착복하여 하루저녁에만도 수백만원씩 탕진하면서 주색놀이로 시간을 보냈다.

박정희일당의 부추김밑에 부정부패는 『구악이 신악을 뺨친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그것은 국민대중의 구석에까지 파고들었다.

권력자는 권력을 가지고 부정부패하고 실업인은 모리배로 전락하고 공직자는 그 직위를 치부의 기회로 삼아 부패는 지배층에서 국회의 밑바닥에 이르기까지 만연되었다.

세상에 큰 파문을 일으킨 윤필용의 「독직사건」은 그 단적인 시례인 것이다.

박정희 일당의 비호밑에 전 수도경비 사령관이었던 윤필용은 직권을 악용하여 1800여만원의 공금을 횡령하고 악덕재벌들의 뒤를 봐주고 9400만원의 뇌물을 받아 먹었으며 1주일의 반이상을 비밀요정에 들어박혀 세월을 보냈다.

예나 지금이나 부정부패는 매국노와 민족반역의 무리들, 파쇼적 전횡을 일삼는 자들에게만 고유한 본성으로서 오늘 애국이 탄압을 받고 매국이 득세하며 독재의 전횡의 살판치는 이 땅에서 부정부패는 실로 어쩔 수 없는 생리로, 승계방식으로 되고 있다.

최근에 연이어 드러나고 있는 이명박과 그 측근들의 대규모 부정비리사건들, 그리고 박근혜의 정수장학회사건은 부정부패로 썩어가고 망해 갈 이남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부패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정치, 민의를 대변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부정부패의 독초에서 자라 난 박근혜를 정치무대에서 제거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